당화혈색소 정상치 중요해요

매년 하게 되는 건강검진에서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당화혈색소 수치 입니다. 당화혈색소가 정상치인지를 통해서 당뇨병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복혈당이 높은 경우에도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라면 일시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1. 당화혈색소란 무엇인가요?
2. 당화혈색소 정상치 범위는?
3. 건강검진외에 당화혈색소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4. 당화혈색소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1. 당화혈색소란 무엇인가요?

 

당화혈색소가 조금은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보통 당뇨라고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검사하는 공복혈당이 높은 경우를 말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간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당화혈색소 입니다.

 

당화혈색소라는 것은 우리의 혈액속에 있는 혈색소가 당분이 환원된 포도당에 의해서 당화된 것을 나타내는 것 입니다. 백분률로 환산해서 %로 표기하여 수치화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2~3개월 동안의 평균치를 말하는 것 이기 때문에 당일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좌우되는 공복혈당과는 차이가 있고, 더 정확하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공복혈당도 높습니다. 

 

※ 당화혈색소는 2~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당화혈색소 정상치 범위는?

 

당화혈색소의 정상치는 4% ~ 5.7%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에는 정상수치 이기에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5.7 ~ 6.4에 해당한다면 당뇨 전단계로 볼 수 있기에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혈당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인 6.5% 부터는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약을 먹어야 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 4 ~ 5.7미만 - 정상
• 5.7 ~ 6.4% - 당뇨 전단계
• 6.5% 이상 - 당뇨
• 9 ~ 12% 당뇨 위험(합병증 위험높음)

 

 

3. 건강검진외에 당화혈색소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당뇨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를 따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혈액검사 만으로 알아볼 수 있고, 검사비가 많이 비싸기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의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변을 자주보게 되는 증상
• 목이 자주마르는 증상
• 자꾸만 배가고픈 증상
•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
•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
• 눈의 시야가 뿌옇게 되는 증상
• 치주염이 자주 생기는 증상
• 피부에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나는 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알아두세요

 

 

4. 당화혈색소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는 말은 평균적으로 혈당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렇다면 체내 혈액속에 함유된 포도당의 비율을 낮추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당뇨환자들은 GI지수가 낮은 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서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식이요법을 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체내의 지방은 줄이고 나아가서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량이 높아지면 우리 근육은 포도당을 끌어다 써서 근육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 근육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근육의 크기가 큰 허벅지 근육의 경우가 중요하기 때문에 하체 운동을 하여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합니다. 좋은 운동법으로는 무릎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걷기 운동을 하거나, 계단오르기(단,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스퀴트(올바른 자세로) 등이 있습니다.

걷기운동 1시간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