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책이야기/외국소설
-
스티븐 킹 단편집 Night Shift , 이야기의 제왕이 선사하는 공포문학의 세계곰탱이의 책이야기/외국소설 2017. 9. 23. 00:21
전세계 35개국에 33개의 언어로 번역된 작품을 쓴 작가, 이야기의 제왕, 호러킹, 타고난 이야기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명, 3억 5000만부의 책을 판 베스트샐러 작가 등등 이런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스티븐 킹이다. 최근 그것(IT)이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면서 다시 한번 그의 이름이 인터넷을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들리고 있다. 오늘은 그의 단편집인 Night Shift 를 읽고난 후에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스티븐 킹이라는 이름은 매우 오래전 부터 유명했었을 테지만, 내가 그의 이름과 작품을 접한 것은 '유혹하는 글쓰기' 라는 작품 때문이었다. 나는 어린시절부터 항상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써, 오래전에 네이버 메인에 올라온 글쓰기를 위한 추천 책 2권..
-
[책 리뷰]스티븐 킹 장편소설 캐리(Carrie)곰탱이의 책이야기/외국소설 2017. 5. 22. 22:07
[책 리뷰]스티븐 킹 장편소설 캐리(Carrie) 공포호러 소설의 대가이자, 35개국에서 33개의 언어로 번역된 장편소설만 40여편,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해석되는 원작소설의 주인공, 타고난 이야기꾼, 등등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대중소설가 중 한명이 스티븐 킹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티븐 킹 장편소설 캐리는 그의 소설가 인생의 첫번째 포문을 연 데뷔작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영화화 되었던 캐리는 2013년에 리메이크 되어서 다시 등장하기도 하였었다. #왕따, 월경, 그리고 초능력 1974년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캐리'는 스티븐 킹이 여학생 샤워실에서 벽에 녹자국을 닦아내는 일을 하면서 보게 된 생리대자판기로 인해서 탄생하게 된 이야기이다. 사소한 소재로 만들어..
-
곰탱이의 책리뷰 - 안구기담(아야츠지 유키토)곰탱이의 책이야기/외국소설 2016. 10. 24. 01:52
'아야츠지 유키토'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여자친구 때문이었다. 평소 공포영화 등 호러와 추리를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어나더라는 책이 참 재미있다고 하더라" 라는 말에 교보문고에서 선물로 사다 준 책을 시작으로, 어느덧 집에 있는 책장에는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의 책만 8권이 되어버렸다. 안구기담 또한, 선물을 위해서 구매했던 책으로,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의 책 중 내가 제일 처음으로 읽게 된 책이다. 평소 단편집, 공포,호러 소설 장르를 거의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남는 시간에 틈틈히 읽기 좋은 가벼운 책으로 좋다기에 읽게 된 책이다. 안구기담이라는 책은 국내에서는 2014년에 출간되었지만, 일본에서는 1995년에 발표된 아야츠지 유키토 작가의 초창기 작품이다. 총 7개의 단편이 모여있는 단편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