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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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더록(The Rock,1996)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7. 3. 3. 04:47
어린시절 가물가물한 기억을 뒤져보면, 아마도 동네 비디오가게 에서 빌려서 봤던 것으로 기억되는 영화 1편이 있다. 이때즈음 부터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 영화를 챙겨보게 되고, 숀 코네리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로 멋진 배우로 기억되는 영화, 더록(The Rock) 이다. 벌써 20여년의 시간이 흘러버린 이 영화는 지금 다시 봐도 참 재미있는, 명작영화 인 것 같다. ▶미국 우상주의의 표본격인 스토리 영화 더록은 그 당시 유행하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 위험이 발생하고, 언제나 시민들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미국의 영웅들은 결국 그들을 지켜내고, 구해낸다는 전형적인 미국 우상 주의의 표본격인 영화이다. 나는 이런류의 영화를 참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자국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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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2014) , 키아누리브스의 액션영화!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7. 2. 22. 18:54
함께 일하던 동생에게 추전받은 영화 존윅. 그 동생은 참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이지만, 나랑은 취향이 잘 맞는 편은 아니다. 존윅도, 별 생각없이 있다가, 지루한 하루의 마감을 영화로 보자 하다가 찾게된 영화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픔을 삼키던 남자, 세상 모든것을 다 잃은 듯한 그에게 다시 찾아온 희망은 죽기전 아내가 선물한 강아지였다. 강아지 데이지는 남자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었고, 데이지로 인해 남자는 다시 삶의 즐거움을 찾아간다. 그런 그에게 우연히 만나게 된 러시아계열의 갱들은 재앙이었다. 69년식 머스텡을 갖고 싶다고 노골적으로 바라보던 그들은 결국, 남자가 자는 틈에 집안에 쳐들어와서 데이지를 죽이고, 그의 자동차를 빼앗아갔다. 남들에게는 그냥 강아지 한마리와 자동차 한대일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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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의 영화이야기 - 통 메모리즈(웹툰 통의 프리퀄무비)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6. 10. 22. 01:29
웹툰, 책 영화 등등 수많은 컨텐츠를 즐겨보고 있지만, 유독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 티스토어 웹툰인 '통'이다. 처음으로 유료결제하여 소장구매를 하게 되었던 작품이고, 세계관에 빠져버려서 천벌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다 보고,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웹툰 통의 프리퀄무비인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수컷향 짙은 남자들의 진짜이야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통 메모리즈' 웹툰 통시리즈와 민작가님과 백승훈 작가님의 팬이기에 당연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보기전에는 다소 유치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실망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먼저 카카오페이지에서 10화로 연재가 되었던 통메모리즈 인물편 웹툰을 보고 나서 보게 되었던 모바일 무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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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 샌 안드레아스(2015, 더락,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5. 9. 7. 04:09
매주 휴일이면, 영화를 볼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항시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요. 퍼져있게 되고, 누워서 뒹굴거리면서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요.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빨리 하루를 시작해서인지 피곤하지만, 영화도 한편 보게 되었네요. 올레 티비에서 연일 광고를 하던 산 안드레아스 인데요. 오늘은 재난영화인 산 안드레아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화 산 안드레아스는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 재난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는 재난영화라는 것 하나만을 가지고 보기 시작한 영화였던 지라. 시작부터 익숙하고 반가운 얼굴들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네요 ^^ 주연배우, 레이 역활의 드레인 존슨의 경우 더 락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WWE 레슬링 선수였지요 ^^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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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 민란의시대(KUNDO : Age of the Rampant , 2014)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4. 9. 10. 06:12
명량, 해적등과 맞물려서 기대와는 달리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는 영화 '군도' 그 덕분일까 영화 자체의 평도 너무나 저조한 분위기.. 오늘은 영화 군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첫장면부터 시종일관 느낌은 조선판 수호지!? 처음 시작하는 영화장편이 마치 소설의 프롤로그와 같은 형식으로 이야기를 펼치는데, 이부분에서 받는 느낌은 조선판 수호지?! 이러한 느낌을 받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수호지도 백성을 위해 봉기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부자들의 재물을 빼앗아 나누어주고, 양박산이라는 산채에 모여서 활동을 하였으며, 그들의 사연도 하나하나 구구절절하였고.. 캐릭터의 특성도 많이 겹치는 느낌을 받아서였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 첫번째 프롤로그에서 보여주는 천보(마동석)의 무식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