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영화이야기/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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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Extreme Job , 2018)곰탱이의 영화이야기/드라마 2020. 1. 29. 22:04
극한직업은 우리나라 역대 관객 동원 순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인데요. 올해 설날에 Tvn에서 설 특선영화로 방영하면서 오랜만에 극한직업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작년에 보았을 때도 참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봐도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늘은 영화 극한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마약반 형사 이지만, 범인은 제대로 못잡는다. 고반장이 이끄는 마약반은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만 치는 사고뭉치 팀입니다. 강력반이 마약범죄자까지 소탕하기에 존재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는데요. 고반장은 사람이 좋은건지 자신보다 후배인 강력반 최반장이 과장으로 승진하면서 내는 승진턱에 마약반 식구들을 데리고 가서 고기를 폭풍흡입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고반장에서 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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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아수라(Asura) , 전쟁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 지옥 아수라도의 신.곰탱이의 영화이야기/드라마 2017. 2. 28. 07:18
무료한 시간을 달래 주는 것 중에 참 좋은 것은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 생각없이 존윅처럼 화려한 액션영화를 보거나, 영화속 하나하나에 숨겨진 뜻을 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녹터널 애니멀스 같은 영화도 좋은데, 오늘은 어수선한 시국에 보기 좋은 영화 아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아수라(Asura) 전쟁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 지옥, 아수라도의 신. 본 리뷰는 스포일러와 개인적인 해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화 아수라 줄거리.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형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그의 또 다른 신분은 안남시장 박성배(황정민)의 사냥개였다. 도경은 말기암 환자인 아내의 치료비를 빌미로, 성배의 지시를 따르며, 거액의 돈을 받고 있었는데, 그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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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 영화 '럭키' 국민배우 유해진의 유쾌한 코믹영화~!곰탱이의 영화이야기/드라마 2017. 2. 9. 23:21
사람들이 유독 좋아하고 배우들이 있다. 저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재미있지, 믿고보는 배우 등의 수식어를 달고 있는 흥행보증수표인 배우들. 그중에서 나는 유독 좋아하는 배우가 '유해진'이다. 감칠맛 나는 말투와 표정. 뛰어난 연기력까지 유해진이 나오는 영화라면 재미있겠다라는 선입관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영화 '럭키'는 배우 유해진의 전매특허인 코믹 장르의 영화이기에 더욱 더 기대를 하고 보았던 것 같다. 영화 럭키의 첫 시작은 냉혹한 킬러 유해진의 살인사건 장면으로 시작한다. 섬뜩한 느낌과 함께 시작하는 영화는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장면을 기점으로 코믹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 재성(이준)은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하려다가 목욕탕에 가게 되고, 비누를 밟고 쓰러져서 기절한 형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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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 영화 8마일, 에미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곰탱이의 영화이야기/드라마 2017. 2. 8. 22:56
요새들어 부쩍이나, 힙합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에미넴의 음악을 하루종일 귀에 꽂고는 흥얼거리고 있다. 참 우여곡절도 많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2002년도에 나온 영화 8마일 보고, 에미넴 노래가 더 좋아졌다. 영화 8마일은 에미넴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인 성향을 띄는 영화이다. 본인이 직접 출연하고, 랩배틀 장면을 촬영할때는 전부다 프리스타일로 랩을 했다는 일화로 더욱더 유명해지기도 하였다. 에미넴이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무게, 존재감은 세계 힙합에서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라이브와 레코딩이 크게 다르지 않는 랩퍼이기도 하며, 가사를 잘쓰기로도 유명하고, 하이톤에 귀에 딱딱 꽂히는 발성. 가사도 굉장히 타이트하며, 2개의 폐를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안정적인 호흡까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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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Inside Man , 민중은 개돼지?!)곰탱이의 영화이야기/드라마 2016. 11. 8. 03:12
민중은 개돼지 라는 말로 유명했던 영화가 있다.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님의 원작 웹툰을 영화화 한 내부자들이라는 영화였다. 요즘 같이 시국이 어수선한 때에, 딱 걸맞는 영화라고 떠올라서 보게 된 영화 내부자들. 정말 민중은 개 돼지인것일까? 정치인, 대기업은 총수, 대단한 언론인들, 그리고 공권력이 상징인 검.경. 우리가 모르는 세계에 대해서 우리는 환상을 품고 그 세계에 대한 음모론을 만든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정황상 그들은 우리를 호구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내부자들은 그런 그들의 생활의 이면을 엿보여주는 대담한 영화이다. 짐작하고, 카더라라는 말로 우리가 어렴풋이 짐작하던 것들을 스크린에서 여과없이 보여준다. 물론, 그것이 진실일지 일부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