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의 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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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의 영화이야기 - 거울나라의 앨리스(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곰탱이의 영화이야기/판타지 2016. 11. 1. 01:2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시절 익숙한 이야기이다. 루이스 캐럴의 장편소설로서, 어린시절에 많이 보았던 책이었다. 2010년 팀버튼 감독이 제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개인적으로 참 인상깊고 재미있게 보았는데, 올해 그 후속작인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개봉하였다. 오늘은 멋쟁이 모자장수와 앨리스의 이야기,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재버워키를 처치하고 돌아간 후에 원더호의 선장으로, 항해를 하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선장으로 훌륭히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앨리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작에서 차버린 해미쉬가 사장이 되어있던 것이고, 어머니는 자신이 없는 사이에 아버지가 남긴 배와 집을 바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절망스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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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의 영화이야기 - 통 메모리즈(웹툰 통의 프리퀄무비)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6. 10. 22. 01:29
웹툰, 책 영화 등등 수많은 컨텐츠를 즐겨보고 있지만, 유독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 티스토어 웹툰인 '통'이다. 처음으로 유료결제하여 소장구매를 하게 되었던 작품이고, 세계관에 빠져버려서 천벌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다 보고,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웹툰 통의 프리퀄무비인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수컷향 짙은 남자들의 진짜이야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통 메모리즈' 웹툰 통시리즈와 민작가님과 백승훈 작가님의 팬이기에 당연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보기전에는 다소 유치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실망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먼저 카카오페이지에서 10화로 연재가 되었던 통메모리즈 인물편 웹툰을 보고 나서 보게 되었던 모바일 무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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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 부산행(Train To Busan , 인간의 이기적임을 이야기하다)곰탱이의 영화이야기/공포 2016. 10. 18. 05:06
오랜만에 보게 된 영화가 한국형 좀비물인 부산행이었다. 이미 개봉하고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나버린 영화이지만, 오늘은 영화 부산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하고 많은 것 중에서 왜 하필 부산행 KTX 였을까? 좀비영화 등 인간의 힘으로 거부할 수 없는 재난을 소재로 하는 영화등에서는 생존이라는 부분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기차라는 한정적인 공간, 칸칸이 분리가 되어서 독립적인 공간으로 나누어지고, 계속 이동하여 목적지를 향해서 빠른속도로 이동하는 것에 기차라는 것 만큼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도로위를 다니는 것중에 가장빠른것이 KTX였다는 것이 부산행 KTX가 영화의 주무대가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주식을 사고파는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석우(공유) 극중 상화(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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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의 영화이야기 - 더 기프트(The Gift,2015)곰탱이의 영화이야기/스릴러 2015. 12. 6. 01:45
날씨가 이제 완연한 겨울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주말에는 다소 풀린 날씨네요 ^^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저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답니다 ㅠ_ㅠ 퇴근후에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는데요 오늘은 최근에 본 라는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장르는 스릴러이며, 좋은 평이 많은 영화여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본 것 같아요 ^^ 조엘 에저튼 감독의 스릴러영화 더 기프트의 대한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 간략 줄거리 - 부부인 사이먼과 로빈은 아이를 유산하게 된 후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교외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우연히 사이먼의 고교 동창생 고든을 만나게 되고, 고든은 부부에게 호의를 베풀며 선물을 전해준다. 그러나 사이먼부부는 고든의 호의가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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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 불신지옥(남상미, 류승룡)곰탱이의 영화이야기/공포 2015. 10. 16. 22:36
어느덧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날씨네요. 환절기이긴 하지만, 해가 진 후에는 쌀쌀한 날씨가 여름이 완전히 지나갔다는 것을 체감하게 합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공포영화 한편을 보고 났더니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 오늘은 2009년에 개봉한 공포영화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 내용 - 주인공 희진은 동생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는다. 기도만 하면 뭐든지 다 들어주신다는 맹목적인 믿음에 눈이 먼 어머니를 뒤로하고 경찰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는 희진. 형사는 처음엔 동생이 가출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지만 , 곧이어 동생이 살고 있던 아파트 주민들의 알 수 없는 죽음이 계속되자 사건을 더 깊숙히 파헤치기 시작한다. 탐문 조사중에 드러난 실종자의 정체, 그녀의 행방을 찾으며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