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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의 영화이야기 - 거울나라의 앨리스(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곰탱이의 영화이야기/판타지 2016. 11. 1. 01:26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린시절 익숙한 이야기이다. 루이스 캐럴의 장편소설로서, 어린시절에 많이 보았던 책이었다. 2010년 팀버튼 감독이 제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개인적으로 참 인상깊고 재미있게 보았는데, 올해 그 후속작인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개봉하였다. 오늘은 멋쟁이 모자장수와 앨리스의 이야기,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재버워키를 처치하고 돌아간 후에 원더호의 선장으로, 항해를 하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선장으로 훌륭히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앨리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작에서 차버린 해미쉬가 사장이 되어있던 것이고, 어머니는 자신이 없는 사이에 아버지가 남긴 배와 집을 바꿀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절망스러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