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건강,생활정보&Tip 2020. 7. 6. 14:32

    무더운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습니다. 빨간색 과육이 매력적인 수박은 여름 재철과일로 무더위를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수박을 먹을때면 항상 아리송한 것이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일까? 일반쓰레기 일까?" 입니다. 이 부분때문에 저도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알아본 내용을 한번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쓰레기를 버릴때 헷갈리는 것들은 나라에서 제대로 공지를 해서 알려주면 참 좋을텐데요. 가장 헷갈리는 것이 수박껍질과 같은 과일껍질 종류와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의 껍질을 버릴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쓰레기를 잘못버리게 되면 택배송장이나 우편물들을 통해서 추적후에 과태료를 납부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껍질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합니다. 수박이나 바나나 오렌지, 멜론 등의 과일껍질은 발효와 분해가 가능하고 사료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만약 잘못알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렸을 경우에는 폐기물 관리법 68조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른 껍질도 음식물쓰레기 일까요?

     

    콩이나 양파, 마늘, 옥수수 같은 채소나 과일의 껍질의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라 일반쓰레기에 해당합니다. 이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의 경우에는 분해나 발효가 쉽지않고 사료로 쓰이기에도 적당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이 밖에도 무엇이 일반쓰레기에 해당할까요?

     

     

     

     

    • 게나 갑각류의 껍질
    • 복숭아나 감, 체리, 망고의 씨앗
    • 생선이나 동물의 뼈(치킨이나 감자탕뼈)
    • 포화지방산이 많은 비계나 내장
    • 복어의 내장이나 알 처럼 독성이 있는 물질
    • 호두나 밤, 땅콩과 같은 견과류 껍질
    • 고추, 마늘, 옥수숫대와 같은 단단하고 매운 물질
    • 파인애플이나 코코넛과 같은 단단한 껍질
    • 달걀과 같은 석회질이 많은 물질
    • 티백이나 커피찌거기

    이처럼 생각외로 헷갈리기 쉬운 식품에 부산물들이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동물들의 사료로 쓰이기에 적합한가?"를 생각해 보시면 조금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나트륨함량이 높은 식품의 경우에도 사료로 사용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리셔야 합니다.

     

     

     

     

    배추나 무, 호박과 같은 큰 식품의 경우에는 통째로 버릴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분류가 되지만 잘라서 버릴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가 됩니다. 크기가 큰 식품의 경우에는 그 크기에 따라서 쓰레기 분류방법이 달라진다는 부분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배출하게 될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68조에 따라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쓰레기를 버리셔야 합니다. 조금 헷갈릴때는 동물이 먹을 수 있어서 "사료로 쓰일까?" 라는 생각 한번쯤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