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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뇨 증상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20. 6. 18. 20:39

    평소와 다르게 물이나 커피 등 소변을 많이 보게 하는 식품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이 자주마렵고 자주 보게 되는 경우를 빈뇨라고 하는데요. 빈뇨의 기준이 어떤것이고 빈뇨 증상이 나타났을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보는 소변의 기준 횟수는?

     

    우리는 평상시에 어느정도 소변을 보는 것을 정상범위로 볼까요? 성인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평균적으로 깨어있을 경우 정상적인 범위는 4~6번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커피와 같이 이뇨작용을 하는 식품을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이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경우에는 소변을 보는 횟수가 아예 보지 않거나 1번 정도를 보는 경우를 정상이라고 봅니다.

     

     

    정상범위를 넘어선 횟수의 소변을 본다면?

     

    특별한 이유없이 정상범위를 넘어서서 소변을 본다면 빈뇨라고 정의하는데요. 주간에만 소변을 자주본다면 주간빈뇨, 야간에만 소변을 자주본다면 야간뇨라고 합니다. 저녁에 술자리를 하여서 알콜을 섭취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야간에도 소변이 마려울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평상시를 기준으로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빈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특정 질환이 발생한 경우일 수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 체크를 하고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활동하는 시간대에 8번 이상의 소변을 보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정도의 빈뇨증상을 경험하시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빈뇨 증상이 발생한다면?

     

    빈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요. 남성과 여성의 경우 방광의 길이와 크기가 다르고 신체적인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① 전립선염

     

    비뇨기 질환 중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인 전립선염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것을 말합니다.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서 치료방법, 기간이 다르게 되는데요. 소변검사와 정액검사를 통해서 세균성과 비세균성을 구분해서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빈뇨 증상을 보이는 50대 이전의 남성들의 경우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② 전립선비대증

     

    50대의 중년 남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보통 배뇨장애를 동반하는데요. 소변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셔서 병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빈뇨증상을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방광염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에 비해서 요도의 길이가 짧고 세균의 감염이 쉽기 때문에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의 증상에는 빈뇨증상을 비롯해서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증상과 소변을 볼때 통증을 느끼는 배뇨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관계를 비롯해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부인과나 비뇨기과를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빈뇨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비뇨계통과 연관이 있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남에게 잘 말하지 못하고 병원을 가는 것도 미루게 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질환의 경우에는 약을 복용하는 것 만으로도 호전되기 때문에 끙끙 앓기 보다는 병원을 꼭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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