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 5월 25일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 5월 25일 공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려고 하는데요. 우연히 모바일 어플로 들어갔다가 광고가 뜬걸 보고 이제서야 설국열차가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개봉일에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에 드라마로 나온다고 해서 저도 참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17일에 TNT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5일 월요일부터 시즌1 첫화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들어가서 확인해 본 결과 매주 월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고 나와있는네 한번에 에피소드가 다 공개되는 것인지 아니면 월요일마다 공개되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는 2013년에 봉준호 감독님의 동명영화인 설국열차를 원작으로 하는 에피소드 10개로 이루어진 드라마입니다. 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는데, 찾아보니 이미 시즌2 제작도 확정되어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영화평론 사이트인 로른토마토에 들어가서 확인해본 결과 그렇게 평이 좋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이 아무래도 기존의 설국열차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들의 경우에는 원작을 얼마나 잘 계승했느냐와 원작을 뛰어넘을 수 있느냐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무게감이 많이 실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아직은 시즌 초기인 만큼 드라마는 중반과 후반을 위해서 포석을 깔아두는 단계일 것이고, 영화와 다르게 드라마는 10편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행이 조금 더딜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직접 시청을 하고나서 평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 설국열차는 세계가 빙하기로 인해서 멸망을 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유일하게 설국열차라는 기차를 타고서 계속해서 전세계를 달리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디스토피아 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설국열차는 무대가 열차라는 특성을 가진만큼 꼬리칸에서 부터 계급주의를 보여줌으로써, 자본주의에 의해서 생겨나버린 계급주의, 그리고 그 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혁명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는 영화보다 10년이 앞선, 시점으로 열차안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전직 형사인 레이턴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사를 진행하다가 밝혀지는 비밀을 통해서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인 열차안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봉준호 감독님이 여러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 기생충에서 정점을 찍었던 계급주의와 계층간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놨을지가 제 개인적으로는 감상포인트로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넷플릭스를 거의 8개월 가량 구독하면서 볼게 없어서 고민일때도 많았는데요. 점점 볼것이 늘어나고 있어서 언제 다 볼 수 있을지도 걱정이되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다 보고 나서는 무엇을 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일단은 월요일 설국열차부터 감상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