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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 안좋을때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20. 5. 19. 13:55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것을 고를 수 있을까요? 모든 장기가 각각의 역활이 있기에 중요하지만, 저는 일단 간을 골라보고 싶어요. 간은 화학공장이라는 별명처럼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해독과 면역작용에 관련된 일을 처리하기 때문이지요. 간이 하는일이 500여가지 라고 하니 간이 안좋을때 우리 몸은 여러가지 이상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그럼 간 안좋을때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간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간은 우리의 배 오른쪽 윗쪽에 위치한 장기로 탄수화물을 대사하고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담즙산, 비타민, 호르몬 등 다양한 물질의 대사작용과 해독작용 살균 작용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물질 해소까지도 간이 담당하기 때문에 간이 안좋을때는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발현되면 이미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지경이라고 하기에 평소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0대 남성의 사망원인 3위가 간 질환이라고 하니 간 안좋을때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간 안좋을때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2. 눈이 금방 피로해지고 침침해지는 등의 시력저하 증상을 느낀다.


    3.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구역질이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증상을 겪는다.


    4. 소변의 색이 누런 색을 띄고 거품이 많이나고 냄새가 심하다.


    5. 무기력증이나 권태감을 느끼며 기운이 없다.


    6. 집중력이 떨어지며, 정신이 멍해지는 일이 종종 있다.


    7. 손 가장자리가 붉고, 피부의 두드러기, 부스럼이 생긴다.



    8. 여성의 경우에는 간이 안좋을때 생리불순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9. 손톱이 희게 변하거나 세로 줄무늬가 생긴다.


    10.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11.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가 있다.


    12. 약물에 민감함을 보이고, 코피가 자주나거나 멍이 쉽게 든다.


    13. 몸이 붓는 부종이나 호흡관란, 복부가 팽창하고 체중이 증가한다.


    14.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입냄새가 늘 수 있다.


    위에 증상이 여러가지가 나타나고 수차례 반복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간 기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 안좋을때 하는 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간이 안좋아서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간기능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건강검진을 하면 보게 되면 간수치라는 것이 ALT와 AST라는 간세포의 효소를 검사하는 것 입니다. 간 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피검사를 통해서 간 수치가 올라간 것을 확인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간 건강을 챙기는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방간의 비율 중 알콜성 지방간보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80%가 될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알콜성 지방간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비율의 단백질과 식이섬유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간에 염증이 생겨서 알콜성 지방간이 생기게 되고, 지방간은 대사질환을 야기해서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으로 발전된다고 합니다. 음주의 습관을 줄이고 금연과 적당한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빼놓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다슬기


    5월의 제철 식재료 중 하나인 다슬기는 아미노산과 단백질, 그리고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슬기를 섭취하게 되면 간에 쌓여있는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2. 미나리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미나리는 입맛을 돋아주는 대표적인 식재료 인데요. 미나리에 함유된 페르시카린 성분이 간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알콜의 분해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3. 양파


    식탁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식재료인 양파는 우리 몸에 좋은 여러가지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양파 속에 함유된 글루타치온 성분이 간에 쌓여 있는 지방의 분해를 도와주어서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능을 보이며, 해독작용을 도와서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고 합니다.



    4. 강황


    보통 카레를 통해서 섭취하게 되는 강황은 슈퍼푸드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합니다. 강황 속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은 우리 몸속의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도 지방 세포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서 대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비트


    빨간색을 띄고 있는 비트는 색깔도 예쁘지만, 항산화 식품의 대표주자로써 그 효능도 매우 뛰어납니다.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간세포의 활성을 도와주고 간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6. 새싹보리


    작년에는 새싹보리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새싹보리 효능에 대해서 많은 언론매체에서 다루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새싹보리에 함유된 폴리코사놀 성분과 각종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7. 꼬막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의 아버지인 동일은 딱 1가지 반찬만을 좋아한다고 말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꼬막입니다. 꼬막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간에 쌓이는 지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 간세포의 생성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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