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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Annavelle.2014) 컨저링 1년전..곰탱이의 영화이야기/공포 2015. 2. 4. 04:43
컨저링 1년전.. 애나벨이 있었다...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타이틀로
꽤나 많은 인기몰이를 하였던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
그 컨저링의 번외편(?) 전작(?) 이라고 해야할 이야기인 애나벨이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영화입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인 행복해 보이는
존과 미아 부부
이웃집에 거주중인 같은 성당을 다니는
히긴스 부부.
영화 애나벨의 시작은 이 둘 부부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임신한 미아에게 줄 선물로 구해놓은 인형을 선물하는 존.
영화속에서 미아는 콜렉터 같은 모습을 그렸더군요.
왠지 이 괴상망측한 인형을 집안에 들이는 것을
정당화 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듯 했던것은 저뿐인가요?;
잠을 자던중 옆집인 히긴스 부부의 집에서 나는 비명소리에 깬 미아.
히긴스부부의 집에서 일어난 사건이 이들 부부에게 있어서
비극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괴한 남녀의 습격으로 미아는 상처를 입게되고,
남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하여 사살되고
여자는 자살을 하며 사건은 마무리 되는 듯 합니다.
<왠지 재봉틀에 무엇인가가 있을것 같았는데..>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후 부터 집 곳곳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화재 사건이 일어나게 된 후에 미아는 출산을 하게 되고,
존에게 집에 귀신이 든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이후 존과 미아는 패서디나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이사오기 전 존이 쓰레기통에 버렸던 인형이 이사온 후에도
돌아오게 되지만, 미아는 존이 선물해준 인형이기에 차마 다시 버리지 못합니다.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이죠? ^^>
미아가 레아와 혼자 있을때 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상한 일들.
그리고 미아의 손에 새겨진 흉터.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이사오기전에 겪었던 히긴스부부 사건과의
연관성을 알아낸 미아.
과연 미아는 이 모든 일들로 부터 딸과 남편을 지킬 수 있을까요?
나머지는 영화속에서 직접 찾아보세요 ^^
실화가 바탕이었기에.
컨저링은 꽤나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봤었던
영화 애나벨.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