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상포진 초기증상 꼭 알아두세요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19. 8. 19. 22:59

    어느덧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직도 낮에는 너무나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는 모양세가 올해는 환절기가 좀 더 빨리 찾아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 만큼이나 각 계절에 발병하는 질병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조금은 특이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는데요. 오늘은 젊은 층에서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상포진은 무엇일까?


    대상포진이라는 말을 딱 떠올리면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 저는 아프다 입니다. 대상포진은 아이를 낳을 때 겪는다는 산통과 비견될 정도로 그 통증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다는 질병 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아픈 대상포진 대체 무엇이고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리는 어린시절에 얼굴에 수포가 생기는 수두바이러스를 앓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두바이러스를 앓고 난 후에 이 바이러스는 우리 몸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데요.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질때 다시금 활성화가 되어서 포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는 위에도 언급한 것 처럼 그 고통이 매우 심하기 때문인데요. 원래는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질병인 점점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2030 세대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중요한 이유는 빠르게 증상을 발견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을 3일, 72시간이라고 보는데요. 이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조절해야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증상이 감기몸살과 유사하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무기력증을 동반하며 발열과 전신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증상이 감기몸살이라고 보기 쉽기때문에 병세가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감기와 유사한 발열과 오한, 근육통, 전신 무기력감 등의 증세와 함께 피부에 수포가 발생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대상포진 치료방법은?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인 만큼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여 그 증세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치료자체는 대부분 주사와 약물치료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병이 완치된 후에도 남는 통증 입니다. 이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부르는 증세로써 그 통증이 바람만 불어도 아프고 옷깃만 스쳐도 자지러질 정도의 통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원인인 수두바이러스가 주로 잠복해 있는 곳이 척수의 신경뿌리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복제를 일으키고 병세가 심해질 경우에 신경손상을 일으켜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나타납니다. 이런 후유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바로 골든타임인 3일, 72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해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는 것 입니다.



    ▶ 대상포진의 무서움은?


    대상포진의 무서움은 첫번째로 신경통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입니다. 그 통증을 설명한 것을 읽어보면, '수십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다.' , '옷이 스치는 것 만으로도 자지러진다.' 등등 매우 극심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 각종 합병증을 야기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구신경에 발생할 경우에는 각막염, 결막염 등의 안구질환을 발생시키고, 귀에 있는 청신경에 발생한다면 이명이나 안면마비 같은 증세를 보입니다.



    ▶ 대상포진 예방법은?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의 저하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몸속에 잠복해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해서 발병하게 되는 것인 만큼 면역력을 높이고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잘 챙겨먹고, 평소 가벼운 운동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환절기, 무더운 여름철, 겨울철 등 면역력 저하가 올수 있는 계절에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건강이 좋지 못한 분들은 장건강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면역 세포가 있는 만큼 장건강이 악화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50세 이상의 연령인 분들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좋습니다. 100% 대상포진의 발병률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발병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하니,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대상포진이 발병하기 쉬운만큼 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