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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알아보세요~!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18. 6. 2. 12:27

    미세먼지로 인해서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되는 요즘입니다. 어느덧 초여름에 들어선 날씨는 준비할 틈도 없이 연일 무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럴때 일 수록 걱정되는 것이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 건강상태에 각별히 신경쓰더라도 어느순간에 아프거나 병원신세를 질지도 모를 일인데요. 오늘은 우리 몸의 일부이면서 자주 살펴보게 되는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검은색 세로줄.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중에서 가장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손톱에 생기는 검은색 세로줄입니다. 검은색 세로줄이 위험한 이유는 멜라닌 색소의 변형으로 생기는 피부암인 흑색종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에 찧이거나 해서 손톱에 멍이 드는 것과는 다르게 확연히 구분할 수 있게 검은색으로 세로줄이 생깁니다. 



    만약 세로줄의 크기가 클 경우나 계속해서 커지게 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피부과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연령대는 50대 이상입니다. 평소에 손톱을 잘 체크해서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로줄무늬와 세로줄무늬.


    위에서 언급한 검은색 세로줄과 달리, 하얀색으로 생긴는 세로줄의 경우에는 몸속의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초여름에는 여름을 대비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본인의 손톱을 살펴봤을때, 하얀색 세로줄이 보인다면 현재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식단을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에 생기는 가로줄무늬의 경우는 몸이 매우 피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 너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지는 않았나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죠? 특별히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한 것이 아닌데, 손톱에 가로줄무늬가 생겼을 경우에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나타나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도 나타납니다. 또한, 아연이 부족할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3. 손톱이 갈라지고 깨지는 경우.


    손톱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것의 첫번째 원인은 영양부족입니다. 손톱의 90%는 케라틴이라는 영양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백질, 철분, 칼슘이 부족할 경우에 부서지거나 갈라지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의 두번째 원인은 손톱이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주로 겨울철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가 트고, 버짐이 피는 증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손톱양양제, 보습제 등을 발라서 손톱에 영양을 공급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한가지 원인은 네일 아트 입니다. 여성들이 손톱에 바르는 메니큐어 등은 손톱에 영양과 산소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면 네일아트를 멈추시고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이 갈라지고 깨지는 증상에는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톱이외에도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손톱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에는 세정맥과 세동맥이 연결된 부위인 사구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톱의 색깔 변화를 통해서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건강한 손톱은 선홍빛에 은은한 광택이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다른색이라면 어떨까요?


    손톱이 창백한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고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손끝에 있는 모세혈관에 까지 혈액이 잘 돌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가장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손톱을 꾹 눌렀다가 떼었을때 원래 색인 분홍빛으로 빠르게 돌아오지 않는다면 빈혈, 혈액순환장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손톱이 푸른빛을 띄는 경우에 있는데요 이 경우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소가 부족한 원인으로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톱이 푸른빛을 띈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보셔야 합니다.


    손톱은 눈으로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메니큐어 등의 미용시술로 예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에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손톱도 쉴 시간을 주고 보습과 영양관리 등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도 미용의 한 부분임을 알아두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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