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직접 키우고 있는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5종류
    건강,생활정보&Tip 2017. 9. 26. 23:50

    공기정화식물이란 집들이 선물, 개업 선물등에 이용되거나 실내의 습도조절 용으로 들여놓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미세먼지 등으로 인하여 실내공기가 탁해지고 그로 인하여 건강이 위협을 받는 다는 정보가 나오면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실내의 분위를 바꾸는 인테리어 목적과 더불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공기정화식물을 집안에 들여놓고 있다. 오늘은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계기는 미항공우주국인 NASA에서 한 실험때문이었다. 1980년대에 NASA에서는 밀폐된 우주선 안에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하여 여러가지 연구를 하게 되는데, 식물이 공기를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대중적으로 공기정화식물이라는 이름을 달고 여러 식물들이 재평가받게 되었다. 지금도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공기정화식물만 검색해도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이라는 이름의 포스팅과 각종 뉴스기사가 수두룩하게 나올 정도이다.

     

     

    식물이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는 잎을 통해서 실내의 공기를 흡입하게 되고, 이는 광합성 과정을 거쳐서 독성이 제거되고 다시 공기중에 흩뿌려지면서 공기가 정화되는 원리이다. 공기정화식물이라 알려진 많은 식물들은 각각의 특성을 지니는데, 새집증후군이라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제거가 뛰어난 식물,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젠을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식물, 습도조절이 뛰어난 식물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거환경 혹은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는 식물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그 내가 직접 키우고 있는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5종류를 알아보면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보자.


     

     

     

    1. 고무나무

     

    고무나무는 수액이 고무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고무나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잎 표면에 윤택이 나는 왁스 층이 증산 작용으로 끈적해 지면서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하고, 기공 속으로 호흡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를 흡입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집에 갈때 생길 수 있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를 흡수, 정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고무나무는 반음지, 반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과습만 주의하면 크게 어렵지 않은 식물이다.



     

    2. 스킨답서스

     

    햇빛을 많이 보지 않아도 잘자라는 스킨답서스는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로 인기가 높다.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고, 실내의 습도량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실내에서 활용하기 좋은 식물이며, 성장력이 좋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도 있다. 줄기를 잘라서 유리병 등에 옮겨서 수경재배를 통한 번식도 용이하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은 편이다.

     

    스킨답서스는 앞서 말한 것 처럼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실내의 공기를 정화하고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쾌적한 공기를 만들어준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일조량에 너무 신경써주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실내에서만 키워서 빛을 안보는 것은 좋지 않다. 추위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조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3. 보스턴고사리

     

    담배를 피는 흡연자들에게는 나 자신은 상관없지만, 나와 내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에도 담배연기로 인한 공기오염이 걱정이 될 것이다. 보스턴고사리는 이런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식물이다. 보스턴고사리는 특이하게도 담배연기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담배연기의 독성물질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뛰어나며,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이 매우 높은 식물이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지만, 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 더 풍성하고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빛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좋다. 다만, 직접적으로 햇빛을 볼 경우에는 잎이 탈 수 있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추위에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조금 주의를 해주는 것이 좋다.



     

    4. 틸란드시아

     

    일명 애완식물로 유명한 틸란드시아는 흙에 심지않아도 되는 특이한 식물이다. 종류가 매우 많은 편인데,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이 '이오난사'와 수염 틸란드시아다. 행잉등에 올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공중식물로써 실내인테리어에도 많은 애용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틸란드시아는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능도 뛰어나다.

     

    틸란드시아를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야간에 산소를 만들어 배출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한 두번은 물에 푹 담궈주는 것이 좋으며, 잎끝이 쳐지거나 마를 경우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분무해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줄때는 수돗물의 염소성분을 날리기 위해서 미리 받아놓은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정수기 물은 미네랄 성분이 걸러지기 때문에 수돗물을 주는 것이 좋다. 빗물은 틸란드시아에게 천연영양제라고 불릴 만큼 좋기 때문에 비가올때 미리 받아두어서 분무하거나 담궈주는 것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5. 테이블야자

     

    책상위에 올려놓고 키우는 야자라고 해서 테이블야자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공기중에 수분을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벤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흙에서도 자라고 물에서도 자라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며, 실내조명으로도 자라는 편이다.

     

    햇빛을 가끔씩 봐주는 것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갑자기 직접적으로 빛을 쐴 경우에는 잎이 탈 수 있으니 햇빛이 직접적으로 비추지 않는 시간대에 창가에 놔주는 것이 좋다. 반음지에서도 잘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암모니아를 정화시키는 효능때문에 화장실에서도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습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 키울경우에는 분무기로 물을 분무하여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으며, 흙에서 키울 경우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