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효능 어떤 것이 있을까?

포도 효능 어떤 것이 있을까?

 

여름철 제철과일 들 중에서 맛도 좋고 몸에 좋은 과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수박이나 복숭아지만, 그에 못지 않게 포도도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것이다. 포도는 수박처럼 여름에 무더위로 쌓이는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며, 기운을 복돋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이 세계 10대푸드에 선정될 만큼 포도 자체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영양소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포도 효능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기억력 향상과 치매에 도움이 된다.

 

2009년에 미국 신시내티대학의 로버트 크리코리안 교수는 포도가 사람의 기억력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12주 동안 하루 3번 포도주스를 먹은 사람들이 기억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데이비드게펀의대 교수팀은 치매초기 징후로 뇌 특정 부위의 신진대사가 감소하는 현상이 포도를 섭취하면 정상화 되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포도에 함유된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의 효능으로써, 뇌에서의 혈액 운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포도를 섭취하였을 경우에 집중력, 인지력, 기억력 등이 향상되고 이를 관장하는 뇌 부위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2. 항산화효능과 노화방지

 

 

항상화효능은 현대에 이르러서 굉장히 중요한 효능이다. 항산화효능은 말 그대로 산화를 막아주는 효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장 큰 역활은 노화를 방지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등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은 세포가 산화하면서 노화를 촉진하게 되는데 이를 막아줌으로써,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것이다.

 

 

또한, 세포가 산화하여 변이되어서 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세포 자체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효능은 항암효능까지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효능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다.

 

3. 나트륨 배출과 고혈압 예방.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100g당 약 190mg으로, 칼륨이 우리몸에서 하는 가장 큰 역활은 나트륨 배출이다. 백색가루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소금과 설탕, 밀가루등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던 것들이 이제는 우리몸에 해를 끼치는 독이 되어버렸다. 그 중 나트륨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며, 신장의 대사질환을 유발하고 몸에 부종을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해를 끼친다. 물론, 과잉섭취하였을 경우이지만 말이다.

 

칼륨은 나트륨배출을 하는 효능을 보임으로써, 고혈압을 예방하고, 우리 몸 속에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을 보인다.

 

4. 피로회복에 좋다.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그리고 두번째는 만성피로이다. 아침에 눈을 뜰때부터 집에와서 잠을 드는 순간까지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포도를 먹어보는 것이 좋다. 덥고 짜증나고, 만사제쳐두고 한숨 푹 잤으면 싶은 기분이 든다면 무기력증을 느낄 정도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산은 피로유발물질인 젖산의 분해와 배출을 촉진시키며, 무기질과 당분, 수분은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무기력감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여름철에 무더위로 인하여 손실되는 수분 보충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여름철 재철과일 답게 좋은 효능을 보인다.

 

5. 눈의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좋다.

 

 

블루베리에도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성분이자, 눈에 좋은 폴리페놀이다. 포도를 섭취할때에도 이 안토시아닌 성분의 효능을 톡톡히 볼 수 있는데, 눈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주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사용 등 전자기기 사용과 더불어서 눈의 피로를 넘어서서 안구건조증 등 경미한 안구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포도를 섭취함으로써 이런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능.

 

 

서구화 된 육류위주의 식습관은 지방 섭취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심장병이라는 위험부담을 떠안긴다. 포도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폴리페놀인 프로사이아니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심장근육의 섬유화 현상과 심장근육이 약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7.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

 

 

포도와 레드와인이 신이내린과일, 신의물방울 이라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항산화효능과 더불어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뛰어난 효능때문이다.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프로사이아니딘,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등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나아가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사망률이 높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8. 암을 예방하는 효능.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난 물질이다. 특히,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간암에 대한 예방효과 매우 높다고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서 입증되었으면, 암이 발병하는 세가지 단계를 모두 차단하는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 이외에도 유전자 변형을 막아주고, 비정상 세포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인다.

 

9. 다이어트 효능.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는 여러 과일들을 판매할때 판매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구가 다이어트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지방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지방식을 섭취한 후에 포도를 섭취하게 되면 레스베라트롤의 효능으로 지방세포의 축적과 증식을 억제하고, 지방세포 자체가 줄어두는 효능을 보인다.

 

다만, 포도 자체가 열량이 낮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과잉 섭취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주의하여야 한다.

 

10. 빈혈을 개선하고, 변비를 개선한다.

 

포도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철분과 각종 비타민은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을 보인다. 또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않고 소화가 용이하며, 타닌성분은 소화를 도와주는 역활을 한다. 장에서는 나쁜 세균을 줄여주고 풍부한 식이섬유와 장내에 유익균을 늘려주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