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주고 소변을 통해서 배출해주는 장기이다. 신장이 좋지 않으면 노폐물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내분비계와 호르몬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신장은 다른 장기들과 비슷하게 별다른 자각증상 없이 서서히 나빠지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때는 큰 질병이 생기고 난 이후 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1. 소변에 거품이나 혈뇨 증상.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물을 마시는 등의 행위를 할때 신장에서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을 하는 것이 신장의 첫번째 기능이기 때문에 소변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신장이 안좋다는 말이 된다. 일명 '단백뇨' 라고 부르는 거품이 끼는 소변은 신장에서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단백뇨 증상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요로감염등 다른 원인도 존재하지만 일단 단백뇨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혈뇨를 보는 증상이 있다면, 증상이 지속되는지를 꼭 체크해보아야 한다. 혈뇨를 보는 경우도 생각외로 많은 이유가 존재하는데 만약 증상이 지속되게 된다면 요로와 신장 중 한곳에서 출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2. 몸이 붓는 부종 증상.

 

 

부종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였을 경우와 혈액내에 단백질이 적어질 경우에 조직내에 수분이 많아지면서 생기게 된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아침에는 얼굴이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심하게 붓는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손과 발이 붓는 등 다양한 부종의 형태로 나타게 된다. 보통 신장이 안좋아서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단백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신장에서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단백뇨증상과 부종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3. 쉽게 느껴지는 피로감.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지만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면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신장은 우리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를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데, 독소와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서 혈액에 쌓이게 되면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유독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증 증상이 갑작스레 나타나고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4. 옆구리 뒤 아래쪽 허리에서 느껴지는 통증.

 

 

신장과 허리의 연관관계는 무엇일까? 이는 신장의 위치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허리통증을 느끼게 되면 무리를 하거나 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세가 좋지 못한 사람이나 몸을 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경험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신장이 위치한 옆구리 뒤 아래쪽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신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5. 혀의 백태와 심한 입냄새.

 

 

혀와 입냄새는 생각외로 많은 질병과 연관이 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는 과일냄새가 나고, 신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비릿한 냄새가 난다. 백태의 경우에도 흡연, 간질환, 폐질환, 위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이 있는데 백태가 혀 전체에 두껍게 낄 경우에는 신장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 또한,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과 독소가 호흡을 통해 입으로 배출되면서 입냄새와 백태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