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꿀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달콤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설탕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달콤함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것은 꿀이라고 생각된다. 허니라는 단어가 주는 달콤한 매력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데 꿀벌이 열심히 만들어내는 자연이 주는 달콤한 꿀은 그 효능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설탕의 늪에 빠진 우리에게 건강한 단맛을 느끼는 식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오늘은 꿀의 효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피부미용에 좋은 효능.

 

흔히 '꿀피부' 라는 말을 사용하듯이 꿀은 피부에 매우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꿀속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물질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임으로써, 여름성 피부 개선이 도움을 주며, 보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겨울철 입술이 잘 트는 사람은 잠을자기 전에 입술에 꿀을 바르고 자면 다음날 말끔히 낫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피부에 팩으로 사용하게 되면 뽀송뽀송 수분이 가득한 피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꿀피부로 만들어주는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입안의 염증, 구내염에 좋은 효능.

 

 

피곤하면 몸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입안이 허는등 염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나 또한 유독 입안이 자주 헐고 혓바늘이 자주 돋는 편인데 꿀은 그런 구내염을 치료하기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1과 비타민B2 그리고 꿀이 가지고 있는 소염과 항균작용은 입안에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실례로,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가글제품이나, 입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약품도 시판되고 있으니, 그보다 다른 건강한 효능도 얻을 수 있는 꿀을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숙취해소에 좋은 효능.

 

 

이제 곧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과음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뜨거운 땡볕아래 시원한 맥주한잔이 주는 즐거움은 술을 많이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기분좋은 것이지만, 과유불급이라고 과음 후 다음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닐 것이다. 아버지가 과음을 하시면 어머니는 찬장에서 꿀을 꺼내서 꿀물을 타주셨는데 꿀이 가지고 있는 숙취해소 효능을 자연스레 알고 계셨기 때문이리라. 꿀은 간에서 알콜의 분해를 도와주고, 혈액 속 알콜의 농도를 낮춰주는 효능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기침증상 완화에 좋은 효능.

 

 

벌들이 열심히 자연에서 모은 꿀은 천연 방부효과와 더불어서 소염과 항균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꿀을 장복하게 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나고 목에 통증을 느낀다면 꿀물을 타서 먹는 것 만으로도 증상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침증상이 심하다면 꿀과 도라지를 함께 다려서 차로 마신다면 더욱 더 좋다.

 

 

 

피로회복에 좋은 효능.

 

 

꿀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력이 쇠할때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서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준다. 레몬청을 만들때 꿀을 활용하여 만들어서 차로 마시면, 레몬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과 꿀의 효능으로 피로회복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다.

 

위와 장에 좋은 효능.

 

 

개인적으로 위와 장이 참 약한 편이기 때문에 꿀을 섭취하는 이유중 하나가 위장의 건강때문이다. 꿀은 장속에 비피더스 균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며, 밤꿀은 위 속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제균역활을 함으로써, 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