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스케일링 받기전에 의료보험 확인하자~!

스케일링 받기전에 의료보험 확인하자~!

 

잘먹고 잘사는 법중에서 잘먹는법에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치아의 건강상태도 매우 중요하다. 평소 꼼꼼한 칫솔질로 양치질을 잘하고 치실도 사용하고 가글을 사용하여도 1년에 한번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스케일링이다. 아무리 꼼꼼하게 구강관리를 하더라도 치석과 치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고, 그로 인하여 굳어진 치석은 스케일링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다. 오늘은 스케일링과 스케일링 받기 전에 의료보험 확인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스케일링이란?

 

 

많은 사람들이 스케일링에 대해서 알고 있겠지만, 스케일링은 치아의 표면, 치아 사이, 치아의 뿌리 등에 치석과 치태는 물론, 세균막과 외인성 색소 등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권장주기는 연 1~2회로써, 스케일링을 최초로 받는 경우에는 쌓인 치석으로 인하여 통증이 심하기는 하지만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은 받게 된다면 경미한 통증이기 때문에 처음 받을 때 너무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고 치아의 미백을 위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충치를 예방하고 구취(입냄새)를 방지해줌으로써,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다.

 

스케일링 비용은?

 

 

스케일링의 비용은 5만원~7만원으로 저렴한 비용은 아니지만, 4년전 부터 정부가 시행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자기부담금 의원급 기준 1만 4천원으로 1년에 한번 20세 이상이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스케일링 시술의 의료보험 적용은 1년에 한번인데, 그 주기는 7월부터 다음년도 6월까지 1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체크하여야 한다.

 

 

 

보통 1년에 한번이라고 하면 1월부터 12월까지라고 생각하지만, 7월부터 6월이기 때문에 기억하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도 있다.

 

이때문에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스케일링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버민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치석제거 진료정보 조회]를 클릭한다.

 

http://minwon.nhis.or.kr/menu/retriveMenuSet.xx?menuId=MENU_WBMC 사이버민원센터 링크

 

 

 

조회대상자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위와같이 2016년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기간중에 스케일링 시술을 받은적이 있는지 급여대상 여부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스케일링 후에 느끼는 부작용

 

 

스케일링 시술을 받고 난 후에 이가 시리고, 흔들린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가 시린 느낌은 염증이 심했던 사람이나, 치근이 공기중에 노출 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이가 흔들리는 경우는 치석이 많았을 경우에 치석이 빠지고 난 빈자리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스케일링 후에 주의사항

 

스케일링 시술이 끝난 후에 바로 술과 담배는 금지하여야 한다. 특히 잇몸과 치아에는 담배도 해롭지만 술은 염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금주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이 끝난 후에는 평소와는 식습관을 좀 달리하여야 한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 차가운 음식, 뜨거운 음식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같은 산성분의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아무래도 시술이 끝난 후에는 시술 중 받았던 자극으로 인하여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진정이 된 후에 평소와 같이 생활하면 된다.

 

스케일링은 한번의 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술이다. 최소한 1년에 한번 건강보험 적용시기 만큼은 스케일링은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