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디딤돌대출 금리와 조건은 어떨까?

한국인들에게 가장 큰 목표는 내집마련일 것이다. 갈수록 경기는 안 좋아지는 요즘같은 때에 과연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것인데,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아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정부에서 저금리로 제공하는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이 있다. 내집마련의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기존에 서민주택자금대출이나 생애최초 주택자금대출 등 여러가지 형태로 나누어져있던 주택마련을 도와주는 정부에서 운영하던 대출상품을 하나로 통합한것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주택금용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외에도 보금자리론 등 여러가지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 신청대상은 배우자와의 합산 총 소득이 연간 6천만원(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연간 7천만원)이하 라는 소득제한이 있으며, 당연히 우리나라 국민이어야 한다. 또한, 대출신청인이 세대주여야 하며,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단, 만30세 미만의 단독세대주는 제외된다.

 

 

신청시기는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하며, 의 금리는 만기별, 소득수준별 등 차등적용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금리는 심사를 받아봐야지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연 2.3%~3.1% 내외로 책정이 되며 만기까기 고정과 5년 단위의 변동금리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에 선택해서 설정할 수 있다.

 

 

 

다자녀가구의 경우에는 0.5% , 다문화가구와 장애인가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신혼가구(결혼예정자 포함)의 경우에는 각각 0.2%의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우대금리의 경우에는 모두다 해당된다고 하더라도 중복적용이 불가능 하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본인이나 배우자가 본인들 명의로 청약저축에 가입중인 경우에는 0.1~0.2%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리우대를 적용받아 최종적으로 대출 금리가 2%이하인 경우에는 2%로 적용이 되는 금리하한선이 존재한다.

 

 

대상주택은 주택금액이 5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해당이 되는데 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의 경우에는 100㎡까지이다.

 

대출의 한도금액은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로 금액 최대 상한선은 2억원이다.

 

작년 대출 조건 완화이후에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도 올해부터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반적으로 무주택 서민이 내집마련에 가장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이용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