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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5 해쉬브라운 버거! 맥도날드의 햄버거이야기
    건강,생활정보&Tip 2017. 2. 11. 22:57

    1달에 2번정도는 햄버거를 시켜먹는다.

    개인적으로 사람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패스트푸드 매장에 직접 가서 먹기보다는 전화로 주문해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맥도날드 맥 딜리버리는 24시간 배달이 가능하다보니, 가장 즐겨 먹는 햄버거 브랜드 중 하나이다.

     

    맥도날드에 주문시 전화멘트 중에 새로운 메뉴에 대한 내용이 항상 나오는데,

    오늘은 3월2일까지 한정판매하는 1955 해쉬브라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1955버거는 처음으로 맥도날드가 오픈한 년도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버거라고 하는데,

    처음 나왔을때 먹은 그 맛이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버거가 내 입맛에는 좋았었는데

    1955버거 이후로 맥도날드가 훨씬 좋아졌다.

     

    무엇보다 치킨스낵팩같은 사이드를 선호하는 편인지라, 롯데리아는 핫윙과 오징어링때문에

    좋아했었는데 둘다 맛이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어느순간부터 오징어링에 함께 나오던 잠발라야소스도 캐첩으로 대체되고, 핫윙에는 먼짓을 해놓은건지

    너무 매워서 먹을수가 없게 되었다..

    물론 내 입맛이 변한것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으로 핫윙 4조각을 여자친구와 둘이서 먹다가

    매워서 2조각도 못먹고 버린 이후로 롯데리아는 나에게 기피대상이 되어버렸다.

     

    이야기가 잠시 삼천포로 빠져버렸는데, 여튼, 1955버거는 한달에 2~3번정도의 햄버거 외식을

    담당하는 최고의 메뉴중 하나이다, 버거킹 와퍼도 좋지만, 천안은 배달이 안되서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나가서 사오기가 너무 번거롭다.

     

     

    1955버거도 좋아하고, 맥도날드의 해쉬브라운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이번에 나온 1955 해쉬브라운이 딱 맞는것 같다.

    한정이 아니라 계속 판매를 하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생기기도 한다.

     

    거의 항상 주문하는 방식은 2개의 세트메뉴와 치킨스낵팩이다.

    맥너겟도 초창기와는 맛이 좀 변한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맥윙과 함께 있는 세트라서 항상 치킨스낵팩인것 같다.

     

    닭을 참 좋아하다보니, 치킨도 자주먹는 편이긴 하지만, 치킨이 그다지 끌리지않을때에 햄버거와 함께

    먹는 맥너겟과 맥윙은 몸생각만 안하면 최고의 메뉴가 아닐까?

     

     

    안에 들어있는 튀김으로 추정되는 것이 해쉬브라운이다.

    적양파가 두툼하게 썰어져있고, 양상추와 소스 해쉬브라운에 패티까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한입 베어물자 마자 '음. 맛있다' 라는 말이 절로나오더라.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햄버거를 먹은 것 같다.

    낮에 식사대용으로 먹는 햄버거보다는 야식으로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기름진 해쉬브라운과

    소스범벅의 패티가 다소 느끼할 수도 있지만, 안에 들어있는 야채가 느끼함을 좀 덜어주었다.

     

    다만 고 칼로리의 식품이다 보니, 나처럼 야식으로 먹는것은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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