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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리소설 - 셜록홈즈 , 주홍색연구(A Study In Scarlet , 아서코난도일)
    곰탱이의 책이야기/추리소설 2015. 9. 15. 04:03

    1887년에 개업의였던, 아서코난도일의 손에서 탄생한

    전설의 명탐정, 셜록홈즈.

    애니메이션, 코믹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재탄생되어서 1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셜록홈즈 첫 장편시리즈인 주홍색연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에 빠져들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기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네요 ^^

     

     

    와트슨 박사의 회고록으로 시작하는 셜록홈즈 주홍색연구는

    괴짜 캐릭터로 등장하는 홈즈와, 그의 조수가 되어서 그를 기록하는

    와트슨 콤비의 탄생을 그리고 있습니다.

     

    첫 장편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기때문에, 홈즈의 행동등을 묘사하며 와트슨의 관점에서

    홈즈를 소개하는 모습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셜록홈즈는 탐정일을 하고 있으며, 처음만나는 사람의 직업을 맞추는 특이한 재주를

    가진 인물로 묘사가 되는데요.

    와트슨과 홈즈의 평범한 일상이 진행되던 어느날 홈즈에게 날라온 전보한장이

    우리를 사건의 소용돌이로 자연스럽게 인도하게 됩니다.

     

    셜록홈즈가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매력은,

    아서코난도일의 세밀한 묘사에 있을 것 같은데요.

    책을 읽으면서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듯한 세밀한 묘사, 범죄현장과

    시체, 범행방법등은 마치 직접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세밀합니다.

     

    또한, 셜록홈즈 특유의 추리방법인데요.

    별것 아닌 것 처럼 말하는 그의 말 한마디한마디와 나중에

    해석이 되었을때 맞아떨어지는 모습들은 어떤 경우에는

    소름이 쫙 끼칠 정도이니까요.

     

    셜록홈즈 첫 장편인 주홍색 연구부터 등장하는 그렉슨과 레스트레이드 형사는

    무능력한 형사의 표본이자, 셜록홈즈를 높여주는 캐릭터로 등장을 하게 되지요.

    또한, 그들로 하여금 홈즈는 특이한 사건에 발을 디딜수 있었고,

    그들은 사건해결의 공을 자신들이 차지할 수 있었으니,

    상부상조하는 사이였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사건을 접하고나서, 사건 해결을 위해서 추리하는 홈즈의 모습.

    범인을 잡고 나서 그의 사연을 듣는 장면들 하나하나가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우리에게 셜록홈즈가 명탐정이라고 불릴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적을까 했지만, 역시 직접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셜록홈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시나 주홍색 연구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영드 셜록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

     

    주홍색연구라고나 할까? 조금 예술적인 표현을 해도 괜찮겠지?

    인생이라는 무색의 실타래에는 살인이라는 붉은 실이 섞여있어.

    우리가 할 일은 그 실을 풀고 붉은 실을 골라내서 그것을 완전히 밝히는 것이지.

     

    - 셜록홈즈 주홍색 연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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