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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웹툰추천 - 프리드로우(토요웹툰 , 전선욱, 연재중)
    곰탱이의 책이야기/웹툰&Comic 2015. 8. 4. 06:25

    만화라는 이유만으로 예전에는 어른들에게는 기피의 대상.

    아이들에게는 몰래 보는 일탈의 요소이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스마트폰과 웹툰으로 하여금

    전자책 뿐만아니라 대형포털, 웹툰 전용 앱, 사이트 등으로

    누구에게는 킬링타임, 누구에게는 하루의 마무리 등등

    다양한 의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화려한 시기인

    청춘, 학창시절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네이버웹툰 토요웹툰의 인기작품인

    프리드로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춘은 하얀 백지와 같아서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 프리드로우 중에서..

     

    네이버 토요웹툰 프리드로우는

    소위 일진이라 불리웠던 주인공 한태성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맘잡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지만,

    주위의 방해로 인하여 무너지게 되고,

    우연에 우연을 거듭하여 구하린과 민지를 만나게 되면서

    만화동아리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학원물 입니다.

     

     

    중학교 시절 A.K.A 도봉산 강냉이 머신 이라고 불리던 한태성.

    태성이는 어린시절부터 만화를 그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시의 반 분위기는 만화를 그리면 오타쿠라고 인식하고

    놀리고 괴롭히는 분위기였기에,

    태성이는 친구들인 도봉산 4대천왕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반 민지가 보고있던 만화부모집 포스터를 통해서

    묘한 끌림을 느끼는 태성.

     

    프리드로우의 작가님이신 전성욱님께서는

    일진이 만화를 그리는 웹툰을 그리고 싶었다고 하였는데요.

     

    태성이가 웹툰을 그리게 되는 계기를 상당히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도봉산4대천왕 이라고 불렸던 태성과 친구들.

    철민은 태성이 만화를 그리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아이들에게는 알리지 않았었죠.

     

    재호와 덕진은 웹툰상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다보면 정말로 빵빵터지는 개그가 많아요 ^^;

     

     

    애니를 보고, 캐릭터를 그리기 좋아하는 동환은 태성이 보다 1살 많은 선배입니다.

    매일 미쿠짱을 부르는 대사만 줄창 나오는 것만 봐도 오타쿠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재익이는 태성이와 같은 학년인데요.

    나오는 장면마다 게임하는 장면으로만 가득한 겜덕후 캐릭터입니다.

     

    특히 LOL을 하면서 부르짓는 대사들은 작가님도 상당히 게임을 즐겼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지요 ㅎㅎ

     

     

    만화부 부장인 구하린은 태성에게 만화부 가입을 권유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요

    프롤로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캐릭터가 구하린입니다.

     

    개인적인 사연으로 만화부를 설립하고, 아이들에게 즐기는 청춘을 설파하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막돼먹은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보다보면 참 심성이 따듯하고,

    태성이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많은 것을 베푸는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프리드로우 초반부에는 만화와 일진으로의 자신의 모습에서의 갈등.

    샤벨타이거 일진회와 마산빠따 이지훈과의 갈등 등

    개그와 싸움씬이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아마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도봉산4대천왕 중 철민이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공부도 하며 철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요.

    태성이는 하린과 민지를 만나면서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린,민지,동환,재익...그리고 태성

    이 5명이 그려가는 학창시절의 즐거운 청춘이야기가 바로 프리드로우이지요.

     

    단순히 웹툰, 만화부라는 공간이 아니라 그들 5명이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인생이야기라고 하고 싶네요.

     

    초반부에는 화려한 액션씬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면

    가면 갈수록 개그와 가벼운 이야기속에 무거운 속뜻을 숨기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학창시절은 태성이처럼 즐거웠나요? ^^

     

    오늘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프리드로우 정주행 한번 어떠신가요~?

     

    오늘의 네이버웹툰추천, 프리드로우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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