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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이브헌터, 플레이후기와 간단공략.
    곰탱이의 게임이야기 2015. 6. 22. 07:05

    요새 한참 빠져들어서 2주정도 헤어나오질 못했던

    모바일 게임이 있는데요.

    바로 브레이브헌터 라는 게임입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1위, 카카오게임하기 1위를

    달성했었던 만큼 꽤나 핫했던 게임인데요.

     

    과연 어떤 게임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NHN 스튜디오 629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운영의 미숙함이 아쉬움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게임자체는 기존의 다른 RPG게임류인

    헬로히어로,몬스터길들이기,세븐나이츠 등의 게임들과

    흡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다만 턴제 방식이 아니라는 부분과 전투에서 노트입력이라는

    재미요소(?)를 추가하였는데요.

     

    과연 독인지 득인지 헷갈리네요 ^^;;

     

     

    게임은 로키와, 나나라는 두 주인공이 펫과 함께

    모험을 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투방식은 초반에는 굉장히 재미있게 흘러갑니다.

     

    오토로 할때는 1레벨 스킬만을 사용하지만, 수동으로 할때는

    레벨이 따라서 노트입력 시간에 맞게 더욱 강한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에 따른 데미지증가로 인하여 전투를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게임이 극악의 노가다게임이라는 사실이죠.. ㅠ_ㅠ

     

    설상가상으로 저번 패치이후에 각 맵의  8,9 스테이지의 티켓소모량 증가와

    고급템의 드랍율이 대폭 하향되면서 노가다 조차도 네버엔딩스토리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각 스테이지를 넘어감에 있어서도, 꽤나 많은 노가다로 레벨업을 하고

    장비를 업글해야하지만, 고급템의 드랍율 하향으로 인하여

    그마저도 너무나 힘들정도니 말 다한거겠죠 머...

     

    8-10의 경우에는 저는 42렙에 5성펫으로 클리어를 하였지만,

    4성펫을 가진 분들의 경우에는 50렙에 클리어를 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밸런스 조정이 심각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환연구소 업데이트 이후로 상대적으로 높은 레어도의 펫을 보유하는 것이

    수월해 진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보유하기 위해서는 역시, 극악의 노가다를 동반한다는 것이지요.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수명이 짧기때문에 초반에 무엇인가 특별함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더이상 소모할 컨텐츠가 없이 노가다만이 지속되는 것이

    지속적인 유저들의 이탈이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일반적인 스테이지 이외에 컨텐츠는

    PVP인 결투장과, 던전, 용기의 탑인데요.

     

    용기의 탑의 경우에는 영혼석 노가다를 하는 곳인데, 한번 입장할때마다

    일정 금액의 입장료를 내야하며, 횟수는 5회 제한입니다.

     

    던전의 경우에는 소환의동굴, 낙원의동굴, 보물의동굴

    세가지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동굴의 입장횟수는 3회 제한입니다.

     

    보물의 동굴에서는 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초급의 경우

    1회에 6000골드, 중급의 경우에는 12000골드 입니다.

     

    낙원의동굴에서는 펫먹이를 획득하고, 소환의동굴에서는

    각 속성별 재료펫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컨텐츠가 죄다 노가다성을 띄고 있다는 것이겠네요..

     

     

    장비획득의 경우 각 스테이지, 8,9,10에서 고급 및 일반이 획득 가능하지만

    사실상 일반만 나온다고 보는 것이 맞겠네요.

    비밀상점에서는 오전 9시, 오후3시, 오후9시

    3번 목록이 바뀌며, 로키의 검과 나나의 총이 각 레벨별 희귀등급으로

    등장합니다.

     

    로키의 검의 경우에는 아이템을 분해해서 얻는 별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나나의 총은 결투장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가 굉장히 힘든편입니다.

     

    또한 아이템이 랜덤으로 등장하기때문에 저도 레벨은 42이지만 아직까지 30레벨의

    끓어오르는 상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ㅠ_ㅠ

     

     

    현재는 3성 춤꾼 해마가 획득이 가장 쉬운 높은 레어도의 펫이기에

    최대한 3성펫을 소환연구소를 통해서 4성으로 만들고,

    4성펫을 5성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버프펫의 경우에는 등급이 중요합니다.

    힐펫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1마리 정도는 버프펫으로 참여를 시키고,

    저 같은 경우에는 4성 저주받은 이빨이 B등급으로 나왔는데도

    장비시 추가스텟이 공격력 541이나 되기때문에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출전펫의 경우에는 힐펫이 가장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다른것 보다 역시 ☆이 높은것이 최고겠지요?

    5성 이상펫이 있을수록 수월한 것은 당연하겠지만,

    펫뽑기를 통해서 얻는 것은 정말 극악의 확률이기때문에

    차근차근 펫을 모아서 등급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브헌터의 퀘스트는 굉장히 적은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루비를 모으는 것도 펫을 만렙찍어도 1개를 받는것이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일퀘스트를 모두 완료하여서 루비3개를 획득하는 것과

    고정적인 친구로 부터 하루에 한번 루비 1개를 받는 것으로

    루비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루비는 40렙 이후에 상점에서 판매하는 희귀장비를 구매하는데

    써야하기때문인데요.

    40렙의 경우에는 1파츠에 루비85개가 소모되며,

    50레벨에는 140개, 60레벨에는 220개가 소모가 됩니다.

     

    루비아이템 판매를 위해서 과금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인지

    저번 패치이후에 지독히도 안나오는 고급템때문에

    저도 정말 골치가 아프네요.. 킁..

     

     

    지속적으로 유지될 컨텐츠의 업데이트만 된다면

    꽤나 괜찮은 게임이지만, 현재의 운영상태로 봐서는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지 미지수인것 같네요.

     

    꽤나 재미있게 만든 게임인 브레이브헌터, 앞으로는 좀 더 유저들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패치를 하고, 아울러 자잘한 버그들도 좀 없애서

    플레이하는 동안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친구추가 하시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아이디 남겨주세요~!

     

    게으른곰탱이의 브레이브헌터 플레이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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