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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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추천 - 데로드 앤 데블랑(1~8完 , 이상혁)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4. 8. 31. 05:35
언제나 내가 본 판타지소설 중 최고를 꼽는다면 데로드 앤 데블랑을 꼽을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다. 집에 책장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작품중 하나이고 판타지소설중에서는 가장 먼저 샀던 작품이기도 하다. 오늘은 정말 슬프고도 아름다운 데로드 앤 데블랑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데로드앤데블랑(이하 D&D)는 일전에 포스팅했던 레카르도전기의 약 200년 후의 세계관으로 인간, 마족, 엘프, 용족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세계관 자체가 굉장히 복잡하며, 짜임새 있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명작으로 부를 수 있을 만큼 좋은 작품이다. 주인공은 란테르트라는 인물로, 어린시절 부터 불운하게 자랐고, 스승에게 배신받는 등 불운 그 자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이다.. 소설의 시작은 그가 스승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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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추천 - 농부(1~5完 , 배준영)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4. 8. 20. 05:41
무엇가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일상에서 무료함과 식상함이 느껴지는 하루.. 나라는 사람에 대한 고찰.. 그속에서 느껴지는 지난날의 후회와 나 자신에 대한 실망.. 오늘같은 날 떠오르는 대사 한마디가 있다 "왕의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자, 그가 바로 왕이다" 농부를 보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읽은 시기에 너무 장편 소설만 읽다보니, 하나의 소설을 읽는데 보름정도가 소비되는 상황이 발생하여서, 권수가 짧을 책으로 읽어보자 하고 선택하게 된 판타지소설이 농부였다. 농부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의 직업이 농부이다. 기존의 판타지소설에서는 기사, 모험가, 검사, 마법사, 마검사 등등 전투직업군이나 왕자, 귀족 같은 높은 계급층 혹은 평민이지만 뛰어난 검술실력을 가지고 있는 등의 소설들이 많았지만 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