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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란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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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 민란의시대(KUNDO : Age of the Rampant , 2014)곰탱이의 영화이야기/액션 2014. 9. 10. 06:12
명량, 해적등과 맞물려서 기대와는 달리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는 영화 '군도' 그 덕분일까 영화 자체의 평도 너무나 저조한 분위기.. 오늘은 영화 군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첫장면부터 시종일관 느낌은 조선판 수호지!? 처음 시작하는 영화장편이 마치 소설의 프롤로그와 같은 형식으로 이야기를 펼치는데, 이부분에서 받는 느낌은 조선판 수호지?! 이러한 느낌을 받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수호지도 백성을 위해 봉기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부자들의 재물을 빼앗아 나누어주고, 양박산이라는 산채에 모여서 활동을 하였으며, 그들의 사연도 하나하나 구구절절하였고.. 캐릭터의 특성도 많이 겹치는 느낌을 받아서였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 첫번째 프롤로그에서 보여주는 천보(마동석)의 무식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