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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리뷰]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1~50完곰탱이의 책이야기/웹툰&Comic 2023. 10. 13. 20:50
오늘은 스포츠 장르의 작품은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만화는 스포츠에도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공수도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만화책 소개
만화책 제목 -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구매 플랫폼 - 리디북스 , 시리즈
가격 - 대여 1,400원 소장 2,800원
분량 - 1~50권
완결 여부 - 完
리디 평점 - 4.7
리디북스 구매페이지 링크 - https://ridibooks.com/books/2007000985?_s=search&_q=%EA%B3%B5%EC%88%98%EB%8F%84+%EC%86%8C%EA%B3%B5%EC%9E%90&_rdt_sid=search&_rdt_idx=0
시리즈 구매페이지 링크 -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5694735
작품 소개
최고에 도전하는 남자들의 뜨거운 승부!! 우연한 계기로 공수도에 입문하여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숱한 강호들과 대전하면서 일본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온 미노루.그 대장정의 이야기
만화책 리뷰(스포 X)
본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공수도를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체조부였던 미노루는 자신의 재능의 한계와 체조부에서의 사건으로 체조부를 나오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무토우 류지를 통해서 제2공수도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의 초반부는 공수도를 배우는 미노루의 이야기와 세계관에서 거의 최강자인 무토우 류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이 이야기 들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카부라기류 공수도 대회와 같이 재미있는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다만, 작품의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초반부 부터 등장하는 격투기 단체 K.O.S로 이야기의 무대가 옮겨가고 킥복싱 대회와 같은 입식타격 격투기로 바뀌어 버리면서 뻔한 격투만화가 되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작품의 감상 포인트
이야기 전체의 스토리 라인은 더파이팅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마모루와 무토우 류지가 기무라와 미나미 히로키가 아오키(청목)과 하야마 켄타로, 미야타(일랑)와 이부키 켄고로 생각하고 주인공 미노루를 일보(잇뽀)로 생각하고 보면 이야기나 작품의 분위기가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아쉬운 점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무토우 류지를 굉장히 비중있게 묘사했으면서도 중반부 부터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나 공수도 보다는 격투기 선수로써의 캐릭터들의 일상이 그려졌다는 점, 작품의 마무리가 너무나 급마무리되는 모양새로 흘러간 점 등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 작품은 권수도 50권이나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중반부부터 흡입력이 떨어지면서 대체 어떻게 끝이 나려고 이렇게 진행이 되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는 후일담 식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이 우리나라에는 정발되지 않아서 볼 수도 없기 때문에 진정한 완결이라기 보다는 중단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연재 초반부에는 나름 인기도 있었던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