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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이야기.. 김밥
    키워드로 보는 세상이야기 2015. 1. 29. 16:42

    남녀노소 불문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종류는

     

    분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떡볶이 등의 일명 길거리 분식부터 시작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분식종류.

     

    오늘은 그중에서도 어린시절 소풍가는 날 아침부터

     

    즐겁게 해주었던 김밥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한다.

     

     

     

     

    김밥이란?

     

    김에 밥과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서 말은 음식

     

    이라고 하기에는 먼가 밋밋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소풍가는날 김에 밥을 얹고, 그 위에 달걀지단,

     

    게맛살, 단무지, 우엉, 소고기를 다지고 볶은걸 얹어서

     

    소고기 김밥을 말아주시던 어머니.

     

    언제나 내 입보다 큰 왕김밥은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추억속에 따뜻함으로 기억되곤 한다.

     

     

     

     

    어딘가에 나들이를 가기위해서 혼자서 김밥을 쌌던 적이 있다.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김밥은 재료준비에 의외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하곤 하였는데.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위하여 그 시간만큼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서

     

    고생을 하시곤 하였을것이다.

     

    요즘은 학교 소풍날이면 학교근처 김밥집, 분식집, 도시락집에

     

    발 디딜 틈 하나 없어지는 모습에

     

    어느덧 김밥이라는 음식은 손 많이가고 귀찮은 음식이기에

     

    사먹는 음식이라는 꼬리표가 붙는건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한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이른 출근시간에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에 지하철역 앞에서나

     

    버스정류장 등에서 김밥을 파는 아주머니들이나,

     

    편의점 김밥등 다양한 김밥들이 직장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고는 한다.

     

    요즘에는 김밥속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마요네즈를 밥과 비벼서 만드는 방식으로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김밥도 있으며,

     

    참치를 넣은 참치김밥, 땡초를 넣어서 매콤함을 강조한 땡초김밥,

     

    한국인의 맛이라는 김치를 넣은 김치김밥이나 김치참치김밥,

     

    김밥을 먹으면서 고기를 먹게 해준 어머니의 김밥인

     

    소고기김밥 등등 많은 종류의 김밥은 그 다양한 재료만큼이나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한끼의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단순한 분식이 아닌 하나의 음식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김밥

     

    오늘 저녁에는 다양한 김밥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해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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