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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관리사 전망과 연봉은 어떠할까?
    다양한 직업이야기 2017. 5. 19. 22:06

    주택관리사 전망과 연봉은 어떠할까?

     

    주변을 둘러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파트일 정도로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주거용 공동주택이 존재하고 있다. 오피스텔과 빌딩, 아파트 등 수많은 이 주거공간이 생겨날 수록 그 주택을 관리하는 주택관리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직종 중 하나가 주택관리사 일 것이다. 취업준비가 힘들고, 불투명한 미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 오늘은 주택관리사 전망과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도심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이 아파트 분양 홍보 현수막이다. 그만큼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말이다. 요즘에도 왠만한 지역에는 수많은 아파트가 존재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같은 공동주택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주택관리사의 전망은 좋다고 볼 수 있겠다.

     

     

     

    주택관리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주택관리사를 가장 쉽게 표현하자면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는 관리사무소가 있어야 하며, 총 책임자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건물의 제반시설을 안전하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유지보수에 대해 전반적으로 책임을 지는 관리자급의 직종이다. 공인중계사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나서 각광을 받은 것이 주택관리사이다.

     

     

    아파트에는 법적으로 입주자대표회의라는 주민자치기구가 존재하는데, 이 회의를 통해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주택관리사이다. 일반적으로 소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아파트에 정전이나 화재같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 책임자도 주택관리사이다. 이외에도 관리사무소에 들어오는 민원을 해결하고 입주민들의 편의와 생활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경비와 청소 노동자 등을 고용하는 일도 도맡아서 한다.

     

    주택관리사 전망은?

     

     

    일반적으로 주택관리사는 젊은 나이보다는 40~50대 정도의 나이대가 많다. 그 이유는 사람들을 이끌고 아파트의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지식도 중요하지만, 리더쉽도 굉장히 중요한 덕목중 하나이다. 그래서 보통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2의 직업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은 케이스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행정직이나 기술직으로 근무를 했던 사람들이나 부동산 업종, 등의 직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

     

     

     

    주택관리사의 전망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정년이 없다는 부분이다. 정년이 없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고 퇴직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주택관리사를 준비하는 주요 대상이다. 하지만, 취업준비를 하면서 미리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주택법에 의하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이며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의 건축물을 건설하며, 입주예정자가 과반수 이상 입주하였을 때 주택관리사를 고용해야 하는게 의무이기 때문에,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동주택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다.

     

    아파트 관리소장 이외에도 주택관리업 창업도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산업기술이 발전하여도, 사람이 사는 주거공간은 없어지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주택관리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망은 밝은 편이다.

     

    주택관리사가 되려면?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1년에 한번 볼 수 있으며,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주택관리사(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데,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만 관리소장을 맡을 수 있다는 제한이 있다. 이 곳에서 3년동안 경험을 쌓으면 정식으로 주택관리사가 되며, 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계약기간 2~3년 정도이며, 아파트 관리업체에 고용되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시험에서 평균 60점이면 합격이지만, 2020년부터 상대평가제로 전환되기 때문에 현재 준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다.

     

    주택관리사 연봉은?

     

     

    모든 직종이 절대적인 연봉은 존재하지 않는다. 주택관리사도 고용하는 곳에 따라서 급여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만, 평균적으로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아파트에서 일하는 주택관리사(보)의 경우 월 200만원 정도 연봉 2400정도라고 보면 된다. 주택관리사의 경우에는 월 300정도의 급여로 연봉 3600정도가 평균이다.

     

     

    주택관리사는 막연히 보자면 아파트 관리소장이지만, 현실은 좀 녹록치 않은 직업임은 분명하다. 본인이 맡은 일만 제대로 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주민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실행함에 있어서 그 결과는 고스란히 아파트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므로,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그들과의 갈등도 생기는 등 쉽지않다. 하지만, 전망이 나쁘지 않고, 정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볼때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준비하는 것은 나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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