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타지소설추천 - 달빛조각사1~44 연재중(남희성)

게임판타지소설을 즐겨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것 같아요

저는 달빛조각사가 가장먼저 본 게임판타지인데요

달조덕분에 다른 게임판타지 소설도 자주 즐겨보게 되었네요 ^^

로열로드라는 꿈의 가상현실게임 속에서 펼쳐지는

달빛조각사 위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남희성작가님의 달빛조각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소설의 초기설정은 다소 억지스러움이 느껴지듯

소설상에서 시대가 저물어버린 게임계정을 판매하면서 30억이 넘는 거금을 받고,

고스란히 사채업자에게 뺏겨버리고,

가상현실게임 로열로드를 통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1년여의 준비기간동안에 무술도 배우고 끝없는 체력단련에

현실세계에서도 동생과 할머니를 위해서 요리도 하고, 집안일도 도맡아 하는 

성실한 청년 이현

게임과 현실속 이현의 모습은 지독하다 싶을정도의 독기와 엄청난 끈기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온다.

MMORPG에서 순수생산직업이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직업스킬로 생산계열을 선택해서 올릴때의 고통을 생각해보면 

달빛조각사는 꽤나 그런부분을 잘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전투씬과 각각의 직업, 방대한 스토리라인은 그냥 순수한 판타지 소설로

집필했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훌륭하며,

권수가 지나갈수록 다소 지겨운 부분이나, 좀 진행이 느리다라고 여겨지는 부분들도 있지만,

현재 장르소설쪽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설인만큼

완성도와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깨알같이 그려지는 위드(이현)의 엄청난 노가다 근성과

돈(잡템,아이템)에 대한 집념들은 보면서 웃음이 나오게 만들기도 하고,

현실에서의 짠돌이 모습과 서윤과의 러브라인 또한, 하나의 재미 요소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완결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끝을 맺을지 대충그려지기는 하지만,

 빨리 보고싶게 만드는 소설중 하나이다.

완결이 되고나서 남희성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이 기대되게 만드는

게임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