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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 가을에 만나 윤건 - 가을에 만나(가사) 여름이 가고가을이 올때면해운대 밤바람 불어오네요파도거품 속에 담긴 니 모습오륙도 너머 지난여름에처음 너를 느꼈죠아직도 두눈이 너를 기억해아득하게 빛이 났던 니 눈빛달맞이 너머 우리 만나면파도거품 맥주한잔 너와 단둘이 우린 다시 또걸어가고 있죠 그대와가을에 만나 여름이 가고가을이 올때면해운대 별빛이 내려오네요다정하게 들린 너의 목소리백사장 너머 지난여름에처음 너를 느꼈죠아직도 두눈이 너를 기억해부드럽게 날린 너의 머릿결수평선 너머 우리 만나면파도거품 맥주한잔너와 단둘이 우린 다시 또걸어가고 있죠 그대와가을에 만나 우리 만나면파도거품 맥주한잔너와 단 둘이 우린 다시 또걸어가고 있죠 그대와가을에 만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드소울, 그리고 윤건, 나얼 오랜만.. 2014. 9. 16.
집으로 가는 길(Way Back Home , 2013) 한 나라의 국민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그 나라를 살아가는 것? 국적의 의미는 국내에서는 찾을 수 없지만, 해외로 나갔을 경우에는 달라지게 된다. 공항에서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그 순간부터 나라는 존재는 소속나라 사람이 되는 것이니깐...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은 그런 문제를 다룬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2013년 12월에 개봉을 하였던 영화이며, 개인적으로는 꽤나 의미있게 보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속에서 가장 큰 초점은? 영화를 보고난 후에 많은 사람들이 갑을론박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영화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초점일것이다. 그럼 집으로 가는 길의 초점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국적 = 국가 라고 생각한다. 영화속 송정연이라는 인물은 집안.. 2014. 9. 15.
무협소설 - 황궁법사(견화, 2008) 군복무 시절에 여가시간을 보내는 여러 방법중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한것은 독서였었다. 특수한 곳에 갇혀서도 책만 읽어본 적이 있었던 터라.. 군복무시절에 꽤나 많은 책을 읽었었는데 그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건 장르소설...이었다 흠.. 그래도 즐겁게 읽었었으니 괜찮았다고 생각된다. 오늘 끄적여볼 황궁법사도 군복무시절 읽었었던 책 중 하나인데 당시에는 전권을 다 읽지는 못하였었다. 제갈세가는 무조건 천재!? 당신도 뻔한 스토리... 예전에 살던 곳 근처에는 중고서점이 있었는데, 자주 그곳에 책을 사러 가곤 하였었다. 황궁법사도 중고로 구매를 하여서 소장하고 있었었지만, 방치한 탓에 책이 너덜너덜해져서 며칠전에 폐기해버렸다. 책을 처음 넘겨서 나오는 인사말같은 곳에는 작가가 매우 많은 장르소설을 읽고 뻔한 .. 2014. 9. 13.
싸드(Thaad : 김진명,2014) 오랜만에 책을 사보았다. 얼마만에 사보는지.. 마지막으로 산 책이 고구려 1권이었으니.. 일단, 알라딘에 들어가서 무슨책을 살까 고민하던중 평소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는 김진명 작가님의 '싸드', 또 하나는 무라카미하루키의 '여자없는남자들' 여기에 히가시노게이고까지 더하면 평소 좋아하는 작가들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받아본 책.. 음 새책냄새.. 허무하게 5시간만에 독파.. 그리고 다가오는 후폭풍이란.. 오늘은 싸드에 대해서 끄적여 보도록 하겠다.. 처음에는 싸드가 대체 머지.. 생각하면서 넘긴 첫페이지.. 역시나 김진명작가님 소설 다운 미스터리스릴러에 더해진 논픽션과 픽션의 적절한 조화..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샀다고 생각할 만한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 2014. 9. 12.
군도 : 민란의시대(KUNDO : Age of the Rampant , 2014) 명량, 해적등과 맞물려서 기대와는 달리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는 영화 '군도' 그 덕분일까 영화 자체의 평도 너무나 저조한 분위기.. 오늘은 영화 군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첫장면부터 시종일관 느낌은 조선판 수호지!? 처음 시작하는 영화장편이 마치 소설의 프롤로그와 같은 형식으로 이야기를 펼치는데, 이부분에서 받는 느낌은 조선판 수호지?! 이러한 느낌을 받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수호지도 백성을 위해 봉기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부자들의 재물을 빼앗아 나누어주고, 양박산이라는 산채에 모여서 활동을 하였으며, 그들의 사연도 하나하나 구구절절하였고.. 캐릭터의 특성도 많이 겹치는 느낌을 받아서였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지만, 첫번째 프롤로그에서 보여주는 천보(마동석)의 무식한 철.. 2014. 9. 10.
김광석 - 서른즈음에(4집 , 1994) 가사또 하루 멀어져 간다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살고 있구나... 가수가 노래 가사처럼 생이 변한다는 말처럼 서른즈음에 세상을 떠나버린 故 김광석님.. 그의 노래는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고.. 수많은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리메이크하고 추모공연을 통해서 그의 노래를 재해석하며 부르지만.. 그의 음색이 여전히 그리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 201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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