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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치킨무협소설추천 - 황금백수(1~24完)
    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4. 8. 6. 03:19

    장르소설이라 분류되는 판타지,무협 등의 소설들 중에서는


    소위 킬링타임이라고 불리우는 시간떼우기에 좋은 소설도 있고,


    마공서라고 불리우는 매우 난감한 소설들도 있다.


    어떤 소설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읽는것이 좋을텐데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먼치킨무협소설 중 하나인 '황금백수'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황금백수라는 제목의 뜻은 정말 단순하게 돈많은 주인공이 백수노릇하면서


    사는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절세의 신공을 익혔지만, 무공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고,


    연씨세가의 장남이지만, 업둥이라는 자신의 처지를 명확히 이해하는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치 않지만, 혼자서 모든걸 희생하고 책임질려는 나름 멋진 주인공이 


    황금백수 연우강이다.


    동생을 대신해서 군에 들어가고, 5년이라는 세월동안


    흑랑기라는 부대의 정천호로 군복무를 맞치고 백수노릇이나 했지만,


    시녀의 도둑질로 인해서 집에가서 잠룡패를 라는 물건덕에


    대야벌에 제자가 되는 본인의 의사와는 다른 무지 복잡한 삶을 살아간다.





    황금백수는 킬링타임용 무협소설로써 딱 어울리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읽기 쉬운 소설이기때문에 복잡한 생각없이 쑥쑥 넘어가다보니,


    한참 책을 볼때는 1시간에 1권정도 봤기때문에 참 보기 편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의외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재미도 있다.


    대야벌이라는 단체가 있고, 그 단체속에는 무림이 들어있다.


    그속에서 펼쳐지는 음모를 부수는 연우강의 모습.


    개독새 연우강의 진면모는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절세의 신공을 가지고도 편하게 살고 싶어하고,


    연씨세가의 장남이지만, 언제나 개구멍으로 들락거리고,


    수많은 인연들을 뿌리치고 가는 모습들


    어쩌면 돈많고 편히 살고 싶어하는 모두의 작은 소망을 소설속에 담은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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