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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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무협소설 - 십전제 (1~10完 , 우각)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6. 9. 21. 00:35
우각 작가님의 무협소설 십전제는 십지신마록이라는 3부작의 작품 중에 1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먼치킨 무협소설의 틀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답답함과 사이다의 시원함을 동시에 가져다 주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십전제는 십지신마록의 3부작의 중간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1부인 이유는 작가님의 머리말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2부인 환영무인의 700년 후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주천가라는 천하제일세가의 소가주인 천우경으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천가의 소가주 답게 시작부터 꽤나 먼치킨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천우경이었지만, 시작부터 여기저기서 시작된 암투로 인하여 피폐해진 모습으로 등장을 한다. 결국 본인의 생명이 다하기 전에 구주천가의 금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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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무협소설 - 만인지상 (1~9完 , 전혁)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6. 8. 14. 01:07
One북스와 네이트 웹툰 코너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존재하는데, 어느날 가볍게 읽기 좋은 무협만화인 만인지상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평소 웹툰 통의 연재분을 보기 위해서나 T프리미엄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북이나 코믹북 등을 보기 위해서 자주 애용하는 어플이었는데,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보았던 작품이 원작이 무협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먼치킨무협소설 만인지상을 보게 되었다. 워낙 오랜만에 보는 무협소설인지라 처음에는 꽤나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먼치킨무협소설 만인지상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전표위조사기꾼 유이는 남궁세가의 절도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사로 남궁소소에게 반 강제적으로 붙잡히게 되고, 사건을 해결을 하다가 천마경이라는 고금오대무공을 얻게 된다. 남궁소소에게서 벗어나기 위하여 도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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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무협소설 - 절대검천(1~11完 , 사도연)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6. 2. 2. 03:29
인터넷을 뒤적이며, 무협소설을 찾다보면 먼치킨 소설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먼치킨 류의 소설들을 좋아하는 편이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작품들도 많이 보는 편이다. 이번에 읽게 된 먼치킨 무협소설 절대검천의 경우에도 다른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을 보고 읽게 된 책이다. 소설의 첫 시작은 무협소설의 등장하는 단골세력인 마교에서 시작한다. 마교에서 무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잡아다가 혈마곡이라는 곳에서 지옥훈련을 시키게 되는데, 300번 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운비가 먼치킨 무협소설 절대검천의 주인공이다. 먼치킨 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주인공은 매우 강력해야하지만, 완성형 먼치킨 이라기 보다는 성장형에 조금더 치우쳐있다고 볼 수 있다. 북천신가의 소가주 신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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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 사조영웅전(1~8完 , 김용)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5. 10. 14. 09:23
무협소설, 판타지소설 등 장르소설을 읽는 분들에게는 나름 그 이유와 빠져들게 된 계기가 있을텐데요. 저에게는 그 계기 중 하나가 사조영웅전이라는 소설때문이었습니다. 중학생이던 시절 우연히 읽게 된 사조영웅전은 잠도 안자고 읽을 정도로 빠져들게 되었으며, 그 속에서 굉장한 재미를 찾게 되었었거든요. 그후로 꽤나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다양한 소설들을 읽고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제가 장르소설을 읽게 된 계기인 김용작가님의 사조영웅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무협소설이 아닌 대하역사소설, 무협의 아버지 김용의 영웅문 첫번째 시리즈 꽤나 장황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무협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중국작가 김용. 그가 만들어놓은 세계관은 현재 나오는 퓨전,신무협,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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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 천사지인(1~9完 , 조진행)곰탱이의 책이야기/무협&판타지 2015. 10. 6. 19:55
군생활 중에 참으로 많은 책들을 읽었었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보면, 무협소설은 '황궁법사'와 '천사지인', 문학소설은 故장영희 선생님의 '문학의 숲을거닐다' 라는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황궁법사의 경우에는 군생활중에 완결까지 다 읽지 못해서, 우연히 헌책방에서 발견한 후에 집에 모셔다 놨지만, 집에 키우는 토끼와 햄스터로 인하여 책의 여러 페이지가 소실되어 버렸지요 ㅠ_ㅠ 천사지인의 경우에는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첫번째 무협소설인 김용 작가님의 '사조영웅전'을 떠올리게 했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오늘은 조진행 작가님의 천사지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곽정처럼 우둔하고, 단예처럼 착한 장천사 장염 장가촌의 유명인사 장삼의 효심깊은 아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