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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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의 책 리뷰 - 삼성컨스피러시 ( 김진명 )곰탱이의 책이야기/국내소설 2016. 6. 23. 00:06
김진명 작가의 책은 대부분 다 읽어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삼성컨스피러시는 굉장히 낯설게 느껴져서 들고오게 되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삼성에 관한 음모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것인데, 참으로 복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이야기의 시작은 신문기자인 의림이 조대령과 만나면서 시작이 된다. 조 대령은 의림에게 우리나라의 군 전투기 구입에 대한 음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후 그는 뇌물수수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의림은 동료기자인 준우의 죽음에 대해서 알게 되고, 준우의 죽음의 이유를 알아가게 되면서 음모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 삼성 컨스피러시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였던 것 같다.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와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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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금서(김진명, 完) 한의 유래를 찾아서..곰탱이의 책이야기/국내소설 2016. 3. 15. 02:22
개인적으로 국내 소설가 중에서 유독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바로 김진명 작가일 것 이다.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작품은 다 읽어보고, 소장하고 있으며 아무런 목적 없이 서점을 방문하여도 김진명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덜컥 구매해버리고 말 정도이니 말이다. 최근 알라딘 중고매장이 천안에 생기고 나서 쉬는날 마다 방문하여서 이 책 저책 사다 보니 어느새 12권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중 첫 번째 완독 도서 김진명 작가의 천년의 금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김진명 작가의 소설적 특징은 살인사건 같은 일련의 사건을 시작으로 사건에 의문을 품은 누군가와 사건에 휘말려드는 주인공으로 인하여 사건의 본질, 뒤편에 도사리는 음모를 파헤치는 것으로 진행이 되곤 한다. 이번에 읽은 천년의 금서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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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Thaad : 김진명,2014)곰탱이의 책이야기/국내소설 2014. 9. 12. 05:37
오랜만에 책을 사보았다. 얼마만에 사보는지.. 마지막으로 산 책이 고구려 1권이었으니.. 일단, 알라딘에 들어가서 무슨책을 살까 고민하던중 평소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는 김진명 작가님의 '싸드', 또 하나는 무라카미하루키의 '여자없는남자들' 여기에 히가시노게이고까지 더하면 평소 좋아하는 작가들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받아본 책.. 음 새책냄새.. 허무하게 5시간만에 독파.. 그리고 다가오는 후폭풍이란.. 오늘은 싸드에 대해서 끄적여 보도록 하겠다.. 처음에는 싸드가 대체 머지.. 생각하면서 넘긴 첫페이지.. 역시나 김진명작가님 소설 다운 미스터리스릴러에 더해진 논픽션과 픽션의 적절한 조화..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샀다고 생각할 만한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