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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by 곰탱이☆☆ 2017. 5. 1.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면역력은 우리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낮에는 따사로운 햇빛이 내려쬐다가 해가 지고 난 저녁시간이나 아침에 출근시간에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하면 바로 감기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버린다. 겨울철에 감기에 잘걸리고 한번 걸린 감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도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미세먼지까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면역력은 우리의 몸속으로 침투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등에 맞서 싸우는 힘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싸우는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질병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가장 좋은 것은 균형잡힌 식단으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지만,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몸에 좋은 것을 모두다 챙겨먹기란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식품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비타민C계열과 단백질이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계란

 

 

계란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AI로 인하여 계란 가격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각종 요리로 응용하기에도 좋고 남녀노소 다 좋아한다는 부분에서 계란은 흠잡을때 없는 훌륭한 식품이다.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조성과 가장 비슷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분류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중 레시틴의 경우에 난황레시틴은 계란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들어진 것인데, 대두레시틴에 비해서 굉장히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고가의 레시틴을 섭취하는 것 보다 계란을 먹어면 난황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부분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주요성분이 오브알부민, 오보뮤코이드,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Y 등이 항균작용과 면역력 증진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2. 홍삼

 

 

국민 건강식품이라고 불리는 홍삼은 그 이름만으로도 건강해 지는 느낌을 준다. 각종 CF에서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자연스레 홍삼하면 건강해진다는 공식이 머리속에 생겨버린 것 같다. 홍삼이 면역력 증진과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홍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때문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생리활성물질이다. 홍삼이 몸에 좋은 이유가 이 진세노사이드 성분 때문인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다만, 한국인의 약 37.5%는 사포닌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아예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홍삼의 효능을 볼 수 없다. 이럴때는 무턱대고 홍삼을 복용하기 보다는 발효홍삼으로 사포닌 흡수율을 높여주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발효 홈삼기기로 만들어 먹어야 그 효능을 볼 수 있다.

 

 

3. 아사이베리

 

 

신이 내린 열매라 불리는 아사이베리는 굉장히 균형잡힌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오메가3.6.9 필수지방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우리몸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인다.

 

아사이베리는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우리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으로 몸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당도가 2브릭스 정도로 당분이 적기때문에 혈당을 높이지도 않으며,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줌으로써, 면역력을 증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4. 도라지

 

 

도라지는 홍삼이나 인삼처럼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며, 기관지와 폐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도라지무침으로 반찬을 떠올리지만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할 만큼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도라이제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과 플라티코닌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며, 인후통과 기침, 가래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감기에 걸렸을때 도라지를 섭취하면 증상완화의 효능을 볼 수 있다.

 

요즘에는 도라지즙이나 도라지청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라지를 쉽게 섭취할 수 있기때문에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라면 도라지를 섭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토마토

 

 

토마토는 우리가 참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다.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토마토1개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하루 권장섭취량의 절반에 해당할 만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각종 무기질 또한, 토마토 1개만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폴리페놀에 일종인 라이코펜은 항암, 항산화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효능을 보이며, 전립선암과 유방암에 탁월한 예방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별되었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챙겨먹기 힘들다면 토마토 하나만이라도 꼭 챙겨먹어 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마늘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나쁜 편은 아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게 되고, 외식이 보편화되면서 식습관이 서구화되는 현상은 우리몸에 여러가지 변화를 가져오는데, 그 중 하나가 면역력 저하일 것이다. 운동부족과 영양소의 불균형은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그로 인하여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성인들의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 면역력 저하는 성인보다 더욱 더 크게 다가온다. 위에 나열한 5가지 식품 이외에도 다양한 식품들이 직간접적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정 복잡하다고 생각할 때는 하루에 토마토1개 정도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