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증상 알아보자!
햇빛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는 우리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물질 중 하나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뼈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은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일상생활을 실내에서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햇빛이 따사로운 시간에는 일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우리나라의 성인 남녀 약 93%가량은 비타민D 부족증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햇빛이 쨍쨍한 시간에 일터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햇빛을 못보는 것이 일차적인 원인이며, 야외활동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원인일 것이다. 또한, 자외선을 쐬야지만 얻을 수 있는 비타민D이기에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미백을 지켜주지만, 비타민D를 차단해 버린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원인들은 성인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아이들에게도 나타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는 자각이 필요하니,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비타민D 부족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골다공증과 골연화증
비타민D와 뼈의 연관관계는 비타민D가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였을때, 그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온전히 다 흡수되지 못한다. 칼슘 또한 마찬가지로 우유와 멸치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고 하여도 칼슘이 우리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비타민D는 이 칼슘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골다공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비타민D가 굉장히 부족한 결핍증상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뉴질랜드의 오타고 대학의 실험내용에도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골절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2. 아토피 증상악화.
울산대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팀이 1년간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체내의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 아토피 환자의 증상 악화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등의 원인으로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어듬에 따라서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고 이로인하여 아토피등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가설도 있다.
3. 암 발생의 위험증가
유방암과 대장암, 전립선 암의 경우에는 비타민D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해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비타민D의 부족증상 중 하나로 위에 3가지 암의 발병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하버드대학의 의대연구팀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경우에 대장암 발병확률이 약 46%정도의 차이를 보였으며, 혈중 비타민D 농도를 42ng/mL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에 대장암 발병확률은 50% , 유방암 발병위험을 30%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4. 당뇨발병 위험증가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 우리몸에 면역조절물질의 생성이 억제되기 때문에 췌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게 된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당뇨병과 빌접한 관계가 있고,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은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핀란드의 국립공공보건 연구소의 연구결과가 있다.
5. 고혈압 위험증가
하버드대학 의대에서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15ng/mL 미만의 경우에는 약 4~8년 후에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2.7~8.1배 정도 높았으며, 급성심근경색의 위험도 높은것으로 나와있다. 비타민D는 혈압을 올리는 유전자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줌으로써, 혈압의 상승을 막아주고, 면역세포를 조절해서 혈관에 염증이나 혈전이 생성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