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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좋은 영양제 챙겨드세요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20. 6. 30. 22:50
눈은 사물을 식별하고 앞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관으로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여름철의 경우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서 각막이나 망막에 질환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오늘은 눈에좋은 영양제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눈에 좋은 영양제가 따로있나요?
눈에 특별히 좋은 영양성분은 따로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눈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황반변성이나 시력저하, 노안, 야맹증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에 좋은 영양제를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루테인
눈 건강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이름이 바로 루테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테인은 눈에 있는 황반부를 구성하는 색소입니다. 황반은 보통 25세를 전후로 우리 몸에서 점점 줄어들게 되어서 60세 정도가 되면 절반정도 밖에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황반에는 우리 눈에 시세포가 몰려있기 때문에 황반에 있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감소하면 시력을 저하되어서 노안이 올수 있습니다. 요즘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워낙 많이 존재하고 전자파와 자극적인 색, 움직이는 것들은 이런 시력저하를 더 빠르게 만듭니다. 평소에 루테인을 섭취함으로써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테인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카로티노이드계의 천연 색소입니다. 보라색을 띄는 안토시아닌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루테인은 노랑, 붉은색을 띄는 색소입니다. 보통 녹색푸드라 부르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과 같은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에 되도록이면 채소를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이 높아서 좋습니다.
다만, 일상에서 채소를 균형잡히게 섭취하기 힘든분들은 영양제로 섭취하시는 것도 좋으며, 10~20mg의 일일 최대 권장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2.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우리 눈에 있는 망막에는 막대모양으로 되어 있는 간상세포라는 세포가 존재합니다. 이 세포속에 존재하는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빛으로 부터 자극을 받아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거나, 눈에 피로가 높아지게 되면 로돕신의 합성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시력저하로 이어지게 되어서 노안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비타민A와 그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간에서 효소작용을 통해서 망막에서 로돕신으로 재합성을 하게 되는데요. 비타민A가 부족하게 될 경우에는 로돕신이 제대로 합성되지 못해서 양이 줄어들어서 시력저하와 야맹증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안구 표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에도 쉬워집니다.
3. 아스타잔틴
새우나 연어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붉은 색소인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효능이 매우 뛰어난 물질입니다. 노화를 일으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으로 우리 몸에 각종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요. 눈의 초점거리를 조절하는 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망막이 노화하는 것을 막아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4. 오메가3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오메가3는 EPA와 DHA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데요. DHA가 부족하면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EPA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요. 눈에 생길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합니다.
오늘은 눈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품 그대로를 요리해서 섭취하는 것이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일일 권장량을 잘 지키고 영양제를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20대의 나이에도 노안이 찾아올 수 있으니, 평소에 눈에 좋은 영양제를 섭취해서 눈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