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맥박수는 왜 중요할까요?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검사가 혈압 검사와 맥박 검사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는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연관이 있습니다. 평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는 분들이라면 정상 맥박수치를 기억해 두었다고 맥박을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상 맥박수와 심장의 연관관계
우리가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때 우리 몸은 쉬지않고 일을 합니다. 걔 중에는 어느 부위는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요 다른 일을 하기 전에 에너지를 비축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일하게 단 한곳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바로 '심장' 입니다. 심장이 쉬는 날에는 우리는 이 세상에 남아있지 못하겠지요.

이처럼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그런 심장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알아차릴 수 있는 지표가 존재하는 데 그것이 바로 맥박수 입니다.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맥박수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를 통해서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이런 증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하게 된다면 큰 병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정상 맥박수치는 얼마인가요?
맥박은 심장이 움직일때 동맥으로 혈액이 움직이는 흐름을 의미합니다. 혈액이 움직이면서 동맥은 팽창했다가 이완했다가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느껴지는 혈액의 흐름이 바로 맥박입니다. 맥박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은 바로 심장이 피를 보내는 일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1분당 60~80회 입니다. 맥박수는 나이가 어릴 수록 그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신생아의 경우에는 분당 120~140회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맥박을 잴때는 편안한 상태에서 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 하거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심장이 박동이 빨라지고 피를 보내는 속도에는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편안한 평소의 상태에서 잰 맥박수를 기본으로 합니다.

정상 맥박수치를 벗어난다면?
편안한 상태에서 맥박수가 정상 수치를 벗어나게 된다면 이를 '부정맥' 이라고 하는데요. 부정맥은 맥박이 빠르게 뛰는 경우에는 빈맥, 느리게 뛰는 경우에는 서맥이라고 하고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조기수축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부정맥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경우에는 평소 맥박수를 체크하고 병원을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빈맥의 경우에는 1분의 100회 이상으로 맥박이 빠르게 뛰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증상이나 심각하면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커피 많이 마시거나 수면이 부족할 경우에도 위와 같은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을 경험하신다면 미리 맥박수를 체크하시고 병원에 꼭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부정맥은 갑작스럽게 사람이 사망에 이르는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로 보는데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심전도 검사를 통해서 심장의 운동을 검사하고 이를 통해서 적절한 치료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부정맥 증상의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꼭 병원에 방문하셔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정상 맥박수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역시나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금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특히나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 위험도가 배가 되기 때문에 꼭 주의하시고 평소에 잘 체크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