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빈혈 증상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20. 6. 9. 19:18

    빈혈은 여성분들에게도 요즘에는 남성분들에게도 엄청 희귀한 질환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빈혈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무기력감과 같은 경우에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빈혈 증상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혈 증상

    빈혈은 어떤 질병인가요?

     

    빈혈은 가장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 몸속에 적혈구가 부족한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적혈구 수치는 정상이지만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아지는 경우에도 빈혈이라고 부릅니다. 빈혈 증상이 중요한 이유는 빈혈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다른 질병과의 연관관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단순 빈혈의 경우에는 약을 처방받고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질병에 의해서 빈혈이 생긴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빈혈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 꼭 병원을 내원하셔야 합니다.

     

     

    빈혈의 종류

     

    1. 철 결핍성 빈혈

     

    철 결핍성 빈혈은 빈혈 중에 가장 흔한 종류입니다. 보통 5명당 1명꼴로 대부분 여성에게서 발견이 되는데요.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드는데 철분이 부족해서 피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철분의 대부분을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고 이것을 우리 몸은 피로 만드는데요.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에는 평소에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 경험하는 생리로 인해서 철 결핍성 빈혈이 잘 생기는 편인데요. 매달 혈액의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빈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찰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비타민 결핍성 빈혈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진 엽산은 비타민B의 한 종류인데요. 엽산과 철분 이외에도 비타민B12는 빈혈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악성빈혈을 겪고 있는 분들은 비타민B12가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혈구를 만드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에 비타민 결핍성 빈혈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B12가 음식물을 통해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일련의 이유로 흡수가 제대로 되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성적인 위염을 비롯해서 췌장염이나 크론병 등의 소화기 관련 질환이 원인이 되곤 합니다. 비타민B12는 육류를 비롯해서 생선, 계란 등 동물성 식품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루테리언이나 비건과 같은 채식만을 하는 채식주의자를 제외하고는 섭취부족으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주사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는 신경학적 합병증을 초래해서 이 부분은 호전되지 않고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만성적인 빈혈증상을 겪는 분들이나 악성빈혈을 겪는 분들은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3. 그 밖에 빈혈의 종류

     

    위에 언급한 2가지의 종류 이외에도 빈혈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만성질환 빈혈
    • 골수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재생불량성 빈혈
    • 적혈구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빠른 용혈성 빈혈
    • 골수의 조혈모세포가 없는 경우에 생기는 무형성 빈혈

     

    빈혈 증상 어떤 것이 있나요?

     

    빈혈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 얼굴과 손이 창백함
    • 성욕이 감퇴함
    • 숨이빨리차는 증상
    • 손톱이 부서지고 광택이 부족함
    • 피로감과 무기력감
    •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불규칙함
    • 어지럼증이 있고, 두통이 있음
    • 수족냉증과 같이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느낌
    • 집중력이 저하되며 인지능력이 떨어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비교적 자주 일어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 검사와 진단방법은?

     

    병원에서는 빈혈이 의심될 경우에 신체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서 빈혈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적혈구의 수와 크기와 모양등을 확인합니다. 또한,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에는 가임기 여성은 자궁질환이나 생리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산부인과 진료를 함께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빈혈의 진단 기준은 혈색소 농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 6개월~6세 미만의 소아는 11g/dL
    • 6세~16세 사이의 청소년은 12g/dL
    • 성인 남성은 13g/dL
    • 성인 여성은 12g/dL
    • 임산부는 11g/dL 미만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될 경우에는 꼭 미루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고 조기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빈혈이 오래 가면 심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꼭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