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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뇌염 경보발령 ,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17. 6. 29. 22:19
    일본뇌염 경보발령 ,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20년 만에 6월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사람이 물리면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이야기 하는데, 어린이 등 저연령층과 고령자에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정도로 무서운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오늘은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시기인 만큼 일본뇌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우리몸에 감염이 되면서 발생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전염성도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발열을 겪기도 하지만, 고연령층과 저연령층을 비롯하여 일부에게는 급성뇌염으로 변이되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원인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데, 작은 빨간집 모기, 일명 뇌염모기로 인하여 전파되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기 전, 질병관리본부에서 주2회 모기를 채집하여 평균 개체수 중에서 작은 빨간집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고, 전체 모기밀도의 50%이상일때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서 주의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이제 곧 있으면 있을 휴가철을 비롯하여 날이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 물웅덩이, 축사나 농가 근처 등 야외활동을 하는 곳과 인접해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 4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오늘 6월 29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증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으로 일반 모기에 물렸을때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과 두통 그리고 구역질과 구토를 동반하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여름철에 흔한 질병중 하나인 냉방병, 여름감기, 장염 등 질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세를 보이는 시기를 넘어서게 되면,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 40℃에 이르를정도로 고열에 시달리며, 경련과 의식이 혼미해지는 증상으로 뇌염으로 판단한다.

     

     

     

    뇌염의 무서운 점은 마비, 중추신경계 이상등의 합병증이 생기는데, 폐렴이나 심근염 등 생명의 위협에 될 정도로 위험한 합병증을 야기한다.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하여 손발에 마비가 생기는 경우에는 평생 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뇌염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약 89%의 감염비율로 굉장히 높기때문에 40대 이상 연령층은 예방접종 등 뇌염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모기를 피하는 것과 같다.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영유아에게는 필수 예방접종이지만 성인에서는 필수예방접종은 아니기 때문에 40대 이상의 연령층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긴바지와 긴팔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이 찜통더위에 긴옷을 입기에는 너무 더워서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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