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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망직종 드론조종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양한 직업이야기 2017. 5. 13. 22:55

    유망직종 드론조종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4차 업혁명이 주목을 받으면서 새로운 유망직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드론조종사 이다. 최근 몇년사이에 비행장치인 드론이 취미생활로 자리 잡으면서 여러가지 문제와 각종 규제가 이슈가 되기도 하였지만, 아마존의 무인드론배송을 비롯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 드론조종사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현재 국내에서는 취미생활로 애용하는 장난감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드론이지만, 원래 드론은 2000년대 초반에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되었었다. 벌이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드론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조그만 항공기가 날아다닐때 벌처럼 웅웅거리는 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붙혀지게 되었는데, 군사용 무기로써의 드론은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항공기로써, 정찰과 미사일 폭격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드론이 산업쪽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마존에서 2013년도에 공개한 배송시스템 때문이었는데, 주문후에 당일 받아 볼 수 있는 배송시스템에 드론을 활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배송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GPS기술이 발달함과 드론이라는 차세대 비행장치의 발전이 이룩한 업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드론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전세계에 내노라하는 기업들이 드론의 개발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만큼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유망한 아이템으로 드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드론의 활용 영역은 굉장히 무궁무진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예능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드론을 이용한 촬영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아내고 있는데, 예전에는 헬기를 이용한 촬영으로 제작비 상승과 각종 규제등 여러가지 제약을 받았던 것을 드론으로 촬영함으로써, 좀 더 손쉽게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 뿐만아니라, 재해현장에서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곳을 드론을 활용하여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의 활용, 아마존 처럼 무인배송 서비스에 활용, 오지나 섬 등에 구호물품, 생필품의 전달 등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기에 드론에 관련된 각종 사업이 계속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산업기술진흥원과 산업연구원에 주목하는 유망직종에 드론에 관련된 직업 종사자가 지목되었을 만큼 드론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2kg이 넘는 대형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드론조종 면허가 필요한데, 정확한 명칭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무인회전익 비행장치)자격증' 이다.

     

     

    12kg 이하의 드론의 경우 개인의 취미생활이 목적인 만큼 별다른 제약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대형드론은 산업적인 목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 한하여 조종이 가능하며, 앞으로 드론관련 직종이 주목을 받는만큼 더불어서 조종이 가능한 조종사들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14세 이상의 연령제한과 해당종류의 비행경력이 20시간 이상이면 누구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문제는 이 20시간의 비행경력은 공단에 등록된 지도종사로 부터 받아야 하기때문에 전문기관에서 준비를 해야한다. 전문기관은 교육기간 1개월 정도에 비용이 약 300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시험자체는 운전면허 시험을 떠올리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운전면허 학원을 가면 자체 필기시험을 볼 수 있고, 기능시험을 학원자체내에서 실시하며 도로주행에 필요한 운전시간도 학원에서 강사와 함께 함으로 좀 더 편하게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 있게 하듯이, 드론 조종 전문기관들도 이와 비슷한 역활을 하는 것이다. 드론 전문기관의 경우 교육 수료자에게 이론시험 면제혜택이 주어지며, 20시간 비행경력을 완료함으로써,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시험에 응시자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드론조종 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약 1500명 가량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산업용으로 활용이 되는 드론의 경우에는 이 자격증이 없이는 조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직종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잘 알아보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수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농약살포와 항공촬영 등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취업시장이 다소 좁아보이지만, 각종 규제가 빠른속도로 완화되고 있으며, 각종 택배회사들도 드론을 이용한 무인배송 시스템의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니 빠른 시간안에 많은 직업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좀 더 색다른 직업에 관심이 있고, 4차 산업혁명에 도태되지 않는 직업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본의 시장조사기관의 분석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의 드론시장 규모가 약 16조 정도에 이르며, 2020년 경에는 25조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아직 완전히 활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급여에 대한 통계는 나와있지 않지만, 드론을 한번 띄울때 약 100~150만원 정도의 금액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아마존이나 구글의 경우에는 시간당 45달러 가량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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