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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건강의 적신호 , 안구건조증 자가진단과 안구건조증 예방방법은?
    건강,생활정보&Tip/건강정보 2017. 3. 5. 21:59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고, 마치 눈 속에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것 같은 느낌의 증상이 있다. 바로 눈 건강의 적시호인 안구건조증의 증상인데, 안구건조증은 가볍게 느끼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기 않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사용등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이 안구건조증이 점점 확산되는 추세이고, 자칫 잘못하다간 만성적으로 시달리거나 또 다른 안구질환으로 번질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눈물 부족이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하지 않았던 질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 사용, PC사용, 장시간 TV시청 등 눈이 피로해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 발병이 더 많아지는 질병이다. 문조는 이 안구건조증이 누무나 흔한 질병이 되어버린 탓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혹은 눈물이 증발해버리는 것으로 인해 눈 표면과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눈이 뻑뻑하거나, 시리고 , 욱신거리고, 모래알이 굴러다니는 것 같은 이물감과 함께 심할 경우도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스마트폰 사용등의 장시간 집중을 하면서 무엇인가를 보게 되면, 자연스레 눈깜박임이 줄어드는 데 이로 인하여 눈물이 증발해서 안구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원인도 있지만, 감기약 등의 약 복용으로 눈물이 말라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여름에는 에어컨바람이나 실내의 낮은 습도 등이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구건조증이라 의심되는 증상을 앓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질병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 지름길일 것이다.

     

    안구건조증을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해당 증상들을 스스로 체크해보는 것이다. 아래 나열된 증상들을 꼼꼼히 체크해보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몇가지인지 확인한 후에 이중 5개 이상이라면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다.

     

     

     

    1. 눈앞에 막이 낀 듯 침침하다.

     

     2. 눈이 뻑뻑하고 시리다.

     

    3.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을 감으면 편하고,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4.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느낌을 느낀다.

     

    5. 눈이 자주 충열된다.

     

    6. 눈에 눈꼽이 자주 끼고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을 뜨기 힘들다.

     

    7. 밝은 곳에 있으면 눈이 따가움을 느끼고 눈을 자꾸 감게 된다.

     

    8. 밝은 빛을 보게 될 경우 눈부심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욱시거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9. 겨울철에 외출 시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른다.

     

    10.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야 할 정도로 눈의 건조함을 느낀다.

     

     

    이제 자가체크를 통해서 자신의 눈 건강을 확인해 보았을 것이다. 많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몇몇 증상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자주 느끼게 되는 증상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차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가능성이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1.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멀리한다.

     

    에어컨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은 안구를 마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집보다는 직장에서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많이 맞게 될텐데, 이럴경우 가급적 얼굴쪽으로는 바람이 오지 않게 간접적으로 바람을 맞는 것이 중요하고, 눈이 건조할 경우 주기적으로 눈에 수분감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2. 컴퓨터, 스마트폰, 독서 등의 활동중에는 주기적으로 눈에 휴식을 주자.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 독서 등의 활동은 장시간 지속하게 된다면 눈에는 굉장한 피로감을 주는 활동들이다. 직업적인 이유 등으로 이 활동을 멈출 수가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가장 좋은 방법은 50분 정도 사용하고 10분정도 쉬는 시간을 갖고, 쉬는 시간에 눈을 감아주고, 계속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봐왔으므로, 먼곳을 바라보는 등 눈에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을 자주 깜빡여주거나 가끔씩이라도 눈을 감아주는 것 만으로도 눈에 수분감을 불어넣어주고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3.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줄이자.

     

    콘택트렌즈의 사용증가는 안구건조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눈의 수분을 마르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렌즈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콘택트렌즈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자.

     

    낮은 습도는 안구를 마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습기를 틀거나, 식물을 기르는 등의 방법으로 습도를 60%정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가습기가 없다면 빨래를 널어 놓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5. 눈을 마사지하자.

     

    눈을 자주 마사지 해서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편하게 눈을 감고 상하좌우 눈을 움직여주면서 마사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자.

     

    안구건조증은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에 굉장히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위에 자가체크를 통해서 자신의 눈 건강을 체크한 후에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되면 곧장 병원에 내원하기를 바란다.

     

    7.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라.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A이다. 이외에도 비타민B & 비타민C ,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있다. 블루베리나 브로콜리, 당근 등의 식품에는 위의 영양소가 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 마저도 여의치 않을때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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