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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혹하는 글쓰기 특별 양장본 한정판 & 알라딘 굿즈 사은품
    곰탱이의 책이야기 2017. 3. 5. 18:15

    알라딘에 접속하니 유혹하는 글쓰기 특별 양장본을 한정판매 한다는 소식에 이건 무조건 사야한다는 지름신에 이끌려 구매를 하고 말았다. 책을 구매한지 얼마 안되었고, 기존에 유혹하는 글쓰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망설였지만, 양장본으로 나온 책이 너무 이뻐서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다. 워낙 좋아하는 스티븐 작가이고, 집안 책장의 한 부분을 메우고 있으니 괜찮다라고 나를 설득하면서 말이다.

     

     

     

    유혹하는 글쓰기를 처음 접한 것은 네이버 메인에서 누군가가 써 놓은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이라는 칼럼을 읽으면서 였다. 그때까지 영화 미저리, 그린마일, 쇼생크탈출 등 영화를 보거나 알고 있었는데, 그게 누군가의 책이라는 사실도 몰랐었다.

    유혹하는 글쓰기를 처음 사게되고, 알라딘 중고매장에서 단편집을 구매하면서 부터 스티븐 킹에 매료되어 갔다.

     

     

    이번 유혹하는 글쓰기 특별판 양장본은 3천부 한정판매되는 책이다. 아마도 다 팔리지는 않을까 싶은것이 99년도에 나왔던 책이기도 하고 유혹하는 글쓰기는 스티븐 킹이 소설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놓은 것은 맞지만, 자전격인 성향을 띄는 책이다 보니, 그리 높게 평가받지는 않는 것 같다.

     

     

    책은 전체적으로 정말 예뻐졌다. 표지를 리커버해서 양장본으로 만든 것도 좋지만, 디자인 자체가 산뜻하고 세련되어졌다. 책을 구매하고 대충 훓어보니 , 전체적인 내용이나 목차 등은 변경된 것이 없는 듯하다.

     

     

    유혹하는 글쓰기 특별판을 포함하여 2만 5천원 이상 구매를 하면, 알라딘 굿즈 사은품을 택1 해서 받을 수 있는데, 머그컵과 책갈피 중 고민을 참 많이했다. 여자친구가 스티븐 킹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애완동물 공동묘지 였기때문에 책갈피를 고르게 되었다.

     

     

    책갈피의 뒷면은 거울처럼 비추는 형식으로 되어있고 재질은 금속재질(?) 알루미늄 같은 느낌이다. 디자인도 깔끔한 느낌이고 고리 끝에 달린  십자가가 그려진 금속도 마음에 든다.

     

    <출처 - 알라딘>

     

    알라딘 사이트에서 보면 머그컵도 굉장히 이쁘지만, 집에 셜록머그컵도 있고해서 책갈피를 선택하였다.

     

    <출처 - 알라딘>

     

    책갈피도 4종류가 있다. 스티븐 킹의 대표작 중 4가지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마음같아서는 4개를 다 가지고 싶었지만, 4권을 살 수는 없으니 참 아쉬웠다.

     

    <좌 - 구) 유혹하는 글쓰기 , 우 - 특별한정판) 유혹하는 글쓰기>

     

    내용은 비슷하지만, 겉표지 뿐만 아니라 속에 있는 목차와 디자인도 조금씩 바뀌어있다. 기존의 유혹하는 글쓰기를 소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구매하면 참 좋을 것 같고, 기존에 소장하고 있다면, 굳이 나처럼 또 구매하는 거 보다는 기존것만 소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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