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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궁금해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by 곰탱이☆☆ 2017. 2. 18.

우리는 누구나 많은 돈을 가진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돈이 행복의 척도를 가늠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돈때문에 좌절을 겪거나, 돈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꿈꾸는 그런 삶은 아니지만, 부를 과시하는 다양한 사치 방법이 세상에는 알려져있다.

오늘은 그런 사치스러운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웨딩드레스.

 

흔히, 영원함을 상징하는 보석에는 다이아몬드와 금을 이야기 한다. 변하지 않는 물질, 가장 단단한 물질이기에 사랑,결혼등에 쓰이는 고가의 장신구, 보석으로 쓰이는 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웨딩드레스를 만든 이야기가 있다.

 

결혼식을 상징하는 웨딩드레스, 2006년에 유명 웨딩 디자이너인 레니 스트라우스(Renee Strauss)는 150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이용하여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는데, 이 웨딩드레스의 가격은 한화도 약 140억정도라고 한다.

 

최고의 보석디자이너라고 불리는 마틴 카츠(Martha Katz)는 이 웨딩드레스 제작을 위해서 다이아몬드를 직접 세공 하였고, 이 웨딩드레스는 두바이에서 열린 Fashion And Diamonds 쇼에 전시되었다.

 

2. 세계에서 가장 비싼 22캐럿 금으로 만든 화장지

 

영화에서 보면, 일확천금의 복권에 당첨이 되거나, 갑작스럽게 부자가 된 사람들은 돈을 휴지처럼 사용하는 장면이 이따금씩 등장하고는 하는데, 단순히 돈을 휴지처럼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서 금을 휴지로 만든 일이 있다.

 

호주의 Toilet Paper Man이 판매를 하고 있는 이 두루마리 휴지는 22캐럿의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현재까지도 http://www.toiletpaper.com.au/24-carat-gold-toilet-paper-1-roll/ 링크에 접속하면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155만 달러, 한화로 약 17억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있는데, 알려진 바로는 현재까지 단1개도 판매가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두바이의 고급호텔에서 금으로 된 변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금으로 만든 화장지를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만들게 되었다는데, 과연 사용해도 되는 걸까? 라는 의문을 남기게 하는 사치품이다.

 

3. 티파니 핑크색 로터스 램프.

 

핑크 로터스 램프(Pink Lotus Lemp)가 1997년 12월 12일 뉴욕에서 280만 달러라는 놀라운 가격에 판매가 되었다.

이는 한화로 약 32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티파니라는 회사는 1875년에 설립되었는데, 유리장식을 만드는 회사였다. 유리를 이용한 티파니사의 로터스램프는 인기가 많았는데, 역대 가장 잘 만들어진 램프라는 평을 들으며 탄생한 이 램프는 2000개의 분리 된 유리조각으로 만들어져있으며,

납을 첨가하여 스테인드 글라스로 된 모자이크 패턴의 청동으로 만들어졌다.

 

8개의 연꽃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아름다운 로터스 램프는 1905년에 만들어졌는데, 아름다움과 골동품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아 280만 달러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판매된 것이 아닐까?

 

4. 철갑상어의 알 캐비어.

 

캐비어는 고가의 식재료 알려져있는 대표적인 식품일 것이다.

철갑상어의 알로써, 영화 , 드라마등의 부호들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캐비어는 조금 더 특별한 100년이 넘게 자란 철갑상어의 알. 화이트 캐비어이다.

 

100년이 넘은 철갑상어에게 나온 캐비어는 알마(Almas)라고 하며, 러시아어로 '다이아몬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가격 또한 다이아몬드 같이 고가라고 한다.

화이트 캐비어의 식감은 부드럽고, 향긋하며 깊은 맛을 낸다고 한다.

 

이 특별한 캐비어는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담겨져 있는 용기도 24캐럿의 금으로 만든 용기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가격은 2.2파운드 약 0.99키로 1Kg이 안되는 양에 2만 5천 달러라고 한다.

한화로 약 2875만원이다.

 

5.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수.

 

Salon De Parfum 부티크 개업 기념 행사에 등장한 향수는 세계에서 가장 비산 향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영국의 향료 클라이브 크리스천(Clive Christian)이 창안한 이 향수의 가격은 23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억 6400만원이다.

 

24캐럿 금 격자 작업으로 병 전체를 디자인하고, 다이아몬드로 덮인 크리스탈 병은 보는 것 만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수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향수가 담겨있는 병의 디자인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시그니처 크라운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2개의 옐로우 다이아몬드와 희귀한 핑크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사자 모티브가 병앞에 장식이 되어 있으며, 금 격자 작업은 전부 수작업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병에는 약 2000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고 하며, 특별이벤트를 위해서 특별이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