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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스4게임 - 용과같이 극 10년만의 귀환!
    곰탱이의 게임이야기/PS4 2016. 12. 19. 17:50

    일전에 플스4 슬림 구매기를 작성하면서 플스4 슬림의 구매에

    영향을 끼친 게임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그 중 첫번째 타이틀인 용과같이 극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10년 전 플스2로 플레이를 했던 용과같이.

    당시에는 꽤나 좋은 그래픽과 과감한 게임성에 매료가 되어서 열심히 플레이를 했지만,

    알아 들을 수 없는 언어의 장벽에 부딧혀서 대사집 읽고 영상보고 대사집 보고 영상보고를

    반복하면서 플레이를 하였었다.

     

    모 게임잡지 속에 용과같이 공략이 담겨있다는 것을 보고 잡지를 구매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다.

     

    10년이 지난 후에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용과같이 극이 발매를 하였다.

    이후 , 용과같이 제로, 용과같이 6의 한글화 확정이라는 부제까지 달고 나온 타이틀에 나를 비롯한

    많은 용과같이 시리즈의 팬들이 열광을 하였다.

     

    아쉽게도 용과같이6의 한글판 발매는 무산되면서 많은 게이머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용과같이 극과 제로는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팬이기에 소장을 할 생각이다.

     

     

    시디를 플스4에 넣고 실행하자마자 나오는 오프닝 동영상은 참 감회를 새롭게 하더라.

    10년만에 다시 만난 키류의 모습은 친근함마저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서브스토리는 간간히 클리어하면서 메인 퀘스트 위주의 플레이로 정주행을 한번 하였다.

     

    용과같이의 리메이크 작품이긴 하지만, 요새 나오는 플스4게임들과 비교하면 그래픽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용과같이 극은 말 그대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와 더불어서 , 용과같이 제로를 발매하면서 세트구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류의 음성과 함께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용과같이 시리즈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상징성이기에

    용과같이 극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니시키야마와 유미, 레이나 , 그리고 키류 4명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결국 키류와 하루카만을 남기고 뒤로한다.

    .

    메인스토리만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참 재미있는 액션 느와르 영화 한편을 본것 같았다.

     

    게임 내의 그래픽은 요즘 게임들과 비교하면 떨어질지 몰라도

    게임속 동영상들은 나에게는 좋게 느껴졌다.

     

    용과같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이드라인이 존재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면서

    폭력성을 상당히 부곽시킨 부분때문이었다.

     

    여전히 히트액션으로 통해서 보여주는 키류의 통쾌한 액션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원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아직은 용과같이 제로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6의 한글화 불발을 계기로 2,3,4,5 의 한글화가 진행되어주면 좋을 것 같지만,

    그건 나의 바램일 뿐이겠지..

     

    10년의 추억, 키류도 감옥에서 10년을 보냈지만, 나도 10년이라는 세월동안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었던 것 같다..

     

    p.s 이제라도 한글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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