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총수 1~13권完 (255화) 리뷰

 

웹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림작가 백승훈 작가님을 잘 아실텐데요.

 

백승훈작가님께서 스투웹툰에 연재하였던

총수라는 웹툰을 아시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오늘은 오랜만에 웹툰이야기 총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웹툰 총수는 주인공 천무덕이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오성그룹의 독고명회장이 면회를 와 모종의 거래를 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어린나이에 100여명의 부하를 거느린 보스로써 최고의 자리에

군림하였는 천무덕에게서,

언제나 미래그룹의 김태웅 회장에게서 밀려 2인자의 자리에만

있는 자신을 도와 김태웅회장을 밀어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오성그룹에 입사를 하게 된 천무덕에게 주어진

첫번째 미션은 바로 오성그룹의 신차인 페가소스를

미래그룹의 김태웅 회장에게 판매하는 일입니다.

 

절대불가능에 가까운 첫번째 미션을 천무덕은 어떻게

완수할 수 있을까요?

 

 

기상천외한 대결에서 상식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승리를 거두면 첫번째 미션을 무사히 완수하는 천무덕은

역시 대단하네요 ^^

 

이처럼 웹툰 총수는 천무덕(독고명) vs 김태웅회장 이라는

대결구도와 함께 기업끼리의 대결이지만,

남자들의 주먹대결도 등장하고, 온갖 비리와 계략이 난무하는

전쟁터를 방불케하죠.

 

 

첫번째 미션중 나오는 미래그룹의 극동은행의 인수부문은

후에 자연스럽게 오성그룹과 미래그룹의 극동은행 인수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이로 인하여

오성그룹의 인수팀인 천무덕과 장예리

미래그룹의 인수팀인 오다경과 탁철민의 대결구도로 흘러갑니다.

 

인수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천무덕은

민경제를 찾아가게 되고, 민경제는 천무덕의 옆에서 군사로써,

오다경에 맞설 수 있게 해주게 되죠.

 

사기꾼이기때문에 크게 한번 배신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멋진 구석이 있었던 민경제는 보면 볼수록 끌리는 캐릭터였어요^^

 

장예리 실장의 경우에는 탁철민과의 예전 연인사이였으며,

장예리가 탁철민을 좋아했기에, 여러번 오성그룹의

앞길을 막기도 하는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극동은행 인수싸움에서 무덕과 단치우와의 악연이 다시한번 시작되고,

과거와의 연결고리는 보는 독자로 하여금

재미있는 드라마한편을 제공하여 주죠 ^^

 

무덕의 경이로운 싸움실력은 꽤나 먼치킨 스럽기도 합니다 ^^;;

 

후에 무덕의 오른팔과 왼팔인 군조와 관수의 합류로

무덕의 진영은 더욱 단단해지고, 나중에 무덕이 감옥에 가게 된

사건의 당사자인 필오까지 만나게 됩니다.

 

또한, 강주란과 오다경 사이에서 사랑의 갈등을 하는 무덕의 모습도

꽤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지요 ^^

 

감옥에서 시작하여 리비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은 정말 괜찮은 장편드라마를 본 것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

 

 

 

웹툰 총수는 정기영 글, 백승훈 그림 으로

스포츠투데이 이하 스투웹툰에서 총 522화로 완결이 났지만,

현재는 스투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짬툰,탑툰 등등 여러곳에서 볼 수 있지만,

저는 티스토어 웹툰을 통해서 봤었습니다.

현재 1화부터 82화까지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지만

완결된 작품인지라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세트로 13권까지 구매해버렸네요 ^^;

 

완결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한번쯤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웬툰 총수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곧 주말이네요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ㅡ^